예약신청.. 소규모 입학설명회도 3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경희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3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예약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는 3일 오전10시 서울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실시한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경희고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입학전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내에서 실시하는 소규모 입학설명회도 3회 예정됐다. 17일과 24일은 오후2시에서 4시까지, 내달 1일은 오전10시에서 오후12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모두 경희고 시청각실이다. 소규모 설명회도 예약신청을 해야 참석 가능하다.

경희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88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216명 사회통합58명 체육특기자14명이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으로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경쟁률이 1.3대1이하일 경우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216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해 0.86대1의 경쟁률로 미달됐다. 

동대문구에 있는 경희고는 2009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0년부터 운영 중이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7학년 3명, 2018학년 4명이다. 2016대입에서는 배출하지 못했지만 서울대 합격자가 조금씩 늘고 있다. 지난해는 수시3명 정시1명 등 4명을 배출해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남성고 동성고와 함께 공동 24위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경희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3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오전10시부터 서울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진행한다. 예약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사진=경희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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