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의예과 293.5% '최저' 해병대군사학과 0%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단국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미등록충원을 실시한 결과 최종 가군 106%, 나군 69.2%, 다군 121.6%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단대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8학년 정시모집 입시결과에 의하면 가군은 301명 모집에 319명, 나군은 737명 모집에 510명, 다군은 607명 모집에 738명이 추가합격했다. 

자연계열 최고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293.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다군에서 모집해 충원율이 비교적 높았다. 31명 모집에 91명이 추합했다. 치의예는 122.8%의 충원율로 나타났다. 57명 모집에 70명이 추합했다. 인문계열 상위권 격전지인 경영은 64명 모집에 93명이 추합해 145.3%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2017정시에서는 가군 108.4%, 나군 73.3%, 다군 133%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357명 모집에 387명, 나군은 885명 모집에 649명, 다군은 693명 모집에 922명이 추합한 결과다. 의예과는 40명 모집에 69명이 추합해 172.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미등록충원을 실시한 결과 최종 가군 106%, 나군 69.2%, 다군 121.6%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사진=단국대 제공

<2018단국대 정시 최종 추합 현황>
가군에서는 원자력융합공학과의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18명 모집에 38명이 추합해 211.1%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추합이 두 바퀴 이상 돈 셈이다. 분자생물학과(172.2%) 동물자원학과(166.7%) 포르투갈(브라질)어과(137.5%) 영미인문학과(133.3%) 몽골학과(128.6%) 임상병리학과(111.8%) 연극(연출/스탭)(100%)까지 한 바퀴가 넘는 충원율을 기록했다. 커뮤니케이션학부(96%) 보건행정학과(94.1%) 간호학과(81.7%) 상담학과(77.8%) 제약공학과(76.5%) 심리치료학과(76.2%) 국제경영학과(70%) 특수교육과(50%) 영화(이론/연출/스탭)(40%) 연극(연기)(40%) 순으로 나타났다.  해병대군사학과(0%) 

단대 특성화학과인 해병대군사학과가 유일하게 추합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했다. 최초합격한 인원이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이다. 

나군에서는 치의예과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57명 모집에 70명이 추합해 122.8%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고분자공학과(100%)까지 100% 이상 충원율을 기록했다. 환경원예학과(95.8%) 행정학과(93.3%) 영어과(90.5%) 경제학과(87.5%) 신소재공학과(83.3%) 환경자원경제학과(81.8%) 식량생명공학과(78.6%) 기계공학과(78.1%) 생명과학과(77.8%) 물리치료학과(72.2%) 화학공학과(67.6%) 국어국문학과(64.7%) 치위생학과(64.7%) 일본어과(61.9%) 전자전기공학부(61.3%) 공공관리학과(58.8%) 식품영양학과(58.3%) 정치외교학과(57.1%) 식품공학과(56%) 미생물학과(54.5%) 무역학과(54.2%) 중국어과(51.7%) 화학과(51.7%) 도시계획/부동산학부(43.5%) 디스플레이공학과(41.7%) 법학과(36.8%) 중동학과(25%) 건축학과(5년제)(20%)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군에서는 의예과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31명 모집에 91명이 추합해 293.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철학과 충원율도 두 바퀴를 넘겨 눈길을 끌었다. 6명 모집에 17명이 추합해 283.3%의 충원율이다. 러시아어과(175%) 응용컴퓨터공학과(156.3%) 에너지공학과(147.8%) 경영학부(145.3%) 수학교육과(144.4%) 산업공학과(140%) 사학과(136.8%) 모바일시스템공학과(126.3%) 과학교육과(122.2%) 독일어과(122.2%) 수학과(117.4%) 스페인어과(116.7%) 사회복지학과(115%) 파이버시스템공학과(113.3%) 스포츠경영학과(112.5%) 소프트웨어학과(110%) 한문교육과(110%) 체육교육과(남)(109.1%) 운동처방재활학과(100%) 물리학과(95.2%) 건축공학과(87.5%) 체육교육과(여)(87.5%) 응용통계학과(86.7%) 녹지조경학과(81.5%) 경영학과(야)(77.8%) 공공관리학과(야)(70%) 프랑스어과(55.6%) 토목환경공학과(53.8%) 생활체육학과(51.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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