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없이 참석가능.. 20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동두천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10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10일 오전11시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동두천외고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입학전형도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동두천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160명 사회통합40명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 감점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160명 모집에 238명이 지원해 1.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두천외고는 2005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대 등록자는 2016학년 4명, 2017학년 3명, 2018학년 2명이었다. 지난해 배출한 서울대 등록자 2명 모두 수시등록자였다.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28개외고 가운데 전남외고 전북외고와 공동 24위다. 대입실적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지만 학교는 꾸준히 학생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2018년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 기준 동두천외고가 학생교육에 투자하는 교육비는 1인당 694만원이었다. 545만원인 학생 1인당 학비보다 149만원이 더 많았다.

동두천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10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내달 10일 오전11시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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