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후 주말’ 7개대 몰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수능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논술은 어떻게 나올까. 상위17개대 기준, 올해 수능이후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나다 순)의 13개교다. 고려대와 서울대는 논술전형을 운영하지 않고 서울시립대와 홍익대는 수능이전 논술을 실시한다.

인문계열 기준 실시일자를 살펴보면 수능직후 주말에는 건대 단대 성대 연대가 11월17일, 동대 서강대가 11월18일 논술을 실시한다. 경희대는 모집단위에 따라 11월17일과 18일로 나뉜다. 한대는 11월24일, 숙대 이대 중대는 11월25일 실시하며 외대는 11월24일과 25일로 양분한다. 인하대는 상위17개대 중 가장 늦은 12월1일 논술을 실시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건대 서강대 연대가 11월17일 논술을 실시한다. 단대 동대 성대는 11월18일이다. 경희대는 11월17일과 18일로 나눠 실시한다. 11월24일에는 숙대 중대, 11월25일에는 이대 한대가, 12월2일에는 인하대가 논술을 진행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지만 학생부 성적은 등급간 배점차가 적어 논술고사가 당락을 가르는 구조다. 대학별 논술고사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 수능이후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나다 순)의 13개교다. 건대가 수능이후 실시하는 변화다. 사진은 건대의 2018논술고사 현장 /사진=건국대 제공

[인문계열]
<11월17일.. 건대 단대 성대 연대>
- 건대 인문사회Ⅰ/인문사회Ⅱ 구분

건대 인문논술은 인문사회Ⅰ과 인문사회Ⅱ로 구분하며 고사시간은 총100분이다. 인문사회Ⅰ는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한다. 문제는 총 2문제며 문제1은 401~600자, 문제2는 801~1000자로 작성해야 한다.

인문사회Ⅰ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국어국문 영어영문 중어중문 철학 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정치외교 행정 융합인재 글로벌비즈니스다.

인문사회Ⅱ는 지문 제시형과 수리 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한다.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문/사회 분야 지문을 바탕으로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을 평가하며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 인문사회Ⅰ와 마찬가지로 2문제 출제하며 문제1은 401~600자로 작성해야 하는 반면, 문제2는 수리 문항으로 출제한다. 인문사회Ⅱ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경제 국제무역 응용통계 경영 기술경영 부동산이다.

건대는 논술60%+교과40%로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 단대 통합교과형 3문제 출제
단대 인문논술은 인문 사회 통합교과형으로 3문제 출제한다. 120분간 진행하며 범위는 고교 국어과 사회과 도덕과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이다. 세부과목으로는 국어Ⅰ 국어Ⅱ 화법과작문 독서와문법 문학 사회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법과정치 사회문화 한국사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이다.

단대는 교과40%논술60%로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 성대 100분간 3문제 출제
성대는 학생부40%와 논술60%를 합산한다. 국어 사회(도덕 포함) 통합교과형으로 3문제 출제한다. 평가시간은 총100분이다.

수능최저가 있다.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을 제외한 나머지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 수 사/과탐(2과목평균) 중 2개등급합4 영2등급 한국사4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재학 글로벌경영은 국 수 사/과탐(2과목평균) 중 2개등급합3 영2등급 한4등급으로 기준이 더 높은 편이다.

- 연대 120분간 2문제 내외
연대는 11월17일 오후4시30분부터 오후6시30분까지 120분간 인문계열, 오후1시부터 오후3시까지 사회계열 논술을 실시한다. 제시문은 3~4개 주어지며 인문/사회 교과목 통합으로 구성되나 수리/통계자료 또는 과학관련 제시문을 포함할 수 있다. 문제는 2문제 내외로 출제한다.

답안지 형태는 원고지 형태로 문제당 10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글자 수가 현격하게 적거나 많지 않을 경우라면 글자 수에 따른 감점은 없다.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100%만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 수(가/나) 탐구1 탐구2 4개등급합7이내다.

<11월17~18일 경희대.. 사회계 수리논술 출제>
경희대는 11월17일(인문/체능)과 18일(사회)로 구분해 이틀간 논술을 실시한다. 2~3문항을 120분간 풀어야 한다.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체능계와 사회계로 구분한다. 인문/체능계는 1200자 내외의 논술답안을 요구하는 문제다.

사회계는 수리논술을 출제하며 영어 제시문 출제가 가능하다. 수리논술 문항은 사회/경제에 관한 도표, 통계자료 등이 포함된 제시문을 해석해 논술하거나 논제를 수학적 개념과 풀이 방법을 이용해 논술하는 유형으로 출제한다. 수리논술인만큼 물제풀이에 필요한 식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수리능력이 요구된다.
인문/체능/사회계 모두 통합교과형 논술로 수험생의 통합적이고 다면적인 사고와 표현능력을 측정한다. 고교 교육과정의 지식을 통합해 종합적분석/문제해결과정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쟁점에 대한 찬반 의견보다는 쟁점에 담긴 인간/사회의 근원적 문제를 통찰하는 성찰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특정 주제를 하나의 방향으로 이해하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다면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텍스트 해석 능력과 제시문간 공통점/차이점을 비교분석하는 통합적 사고력도 요구한다.

경희대는 수시요강을 통해 논술 대비법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교과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읽기와 글쓰기 토론 등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 훈련 ▲교양서적, 각 분야의 잘 알려진 권위있는 저서 신문기사 학술잡지 등을 다양하게 읽어 사고력 배양 ▲교과서와 고전 시사 관련 문헌 및 자료 다독 등이다.

논술70%와 학생부3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한의예과(인문)의 경우 국 수(나) 영 사탐(1과목) 중 3개등급합4, 한5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나머지 인문계열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등급합4이내 한5등급이내다.

<11월18일 동대 서강대>
- 동대 100분간 3문제

동대 논술은 100분간 진행하며 3문항이 출제된다. 문항2개는 250~400자, 나머지 1개는 550~700자 답안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인문계열은 영어 지문은 출제하지 않으며 특정 전공에 치우치지 않도록 문제를 출제한다는 설명이다. 기본적으로 특정 교과 영역의 단순 암기위주식(주입식) 지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실 주장 사회/자연현상 등에 대한 이해력과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문제해결능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논술이다

논술60%+교과20%+출결10%+봉사1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3개등급합6이내를, 경찰행정학부의 경우 국 수(가/나) 영 중 3개등급합5를 만족해야 한다.

- 서강대 100분간 2문제
인문 논술은 인문/사회과학 관련 제시문과 논제로 구성한다. 100분간 총 2문제가 주어진다. 문제1은 40%, 문제2는 60% 비중으로 반영한다. 답안은 800~100자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서강대는 논술80%+교과10%+비교과1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등급합6 한4등급이다.

<11월24일 한대.. 상경 인문+수리논술>
한양대는 인문계열과 상경계열로 구분해 시험을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1문항을, 상경계열은 인문논술1문항과 수리논술1문항을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모두 90분으로 동일하다. 인문계열 논술의 경우 지원자가 제시문에 나타난 주장과 근거를 활용해 자신만의 종합적 의견과 정합적인 방식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적용 능력과 분석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통합논술이다.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인문/사회과학적 사고력을 종합평가할 방침이다. 상경계열 논술은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적절히 평가하기 위해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을 함께 출제한다.

논술70%+학생부종합평가30%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11월24~25일 외대.. 100분간 3문항>
외대 논술은 올해 변화가 큰 편이다. 작년 120분간 4문항 출제에서 올해는 100분간 3문항 출제로 문항수를 줄였다. 출제유형도 변화를 줬다. 인문/사회계열로 분리해 인문계열은 국문지문과 함께 영어지문도 포함한다. 사회계열은 영문 지문을 출제하지 않는 대신 통계/도표 지문이 출제된다.

3개문항은 분류/요약 비판평가 적용추론으로 분류된다. 분류/요약형인 1번문제는 400자내외로 작성하는 문제로, 제시문들을 문제에 맞게 분류한 후 핵심 내용을 요약해 간결하게 서술해야 한다. 외대는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접속어나 연결 어구를 적절히 사용하면 제시문을 자연스럽게 연관시키고 효율적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비판평가형인 2번문제는 논지에 동의하거나 논지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논술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문항이다. 특정한 입장의 장단점에 대해 창의적인 분석과 참신한 예시를 위해서는 사회현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글을 읽거나 토론을 통해 입장을 논리적으로 표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적용추론형인 3번문제는 영어지문 또는 도표/그래프를 바탕으로 제시문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유형의 핵심은 제시문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사실을 도출하는 것이다. 출제자가 의도한 답안의 방향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자료의 단순 이해보다는 비판적 창의적사고력을 발휘해 단계적 논리적 서술에 무게 중심을 두고 명확한 언어로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외대는 논술70%+교과3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선발한다. LD/LT학부는 국 수(가/나) 영 사탐(1과목) 중 3개 등급합4 한4등급을, 서울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 수(가/나) 영 사탐(2과목평균) 중 2개등급합4 한4등급을 만족하면 된다. 글로벌캠 모집단위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11월25일 숙대 이대 중대>
- 숙대 통합논술형 120분간 2문항

숙대 논술은 통합논술형으로 출제된다. 통합논술형은 국문의 제시문 혹은 자료의 기술양식 제재 논제의 성격이 인문/사회과학적 특성화 자연과학적 특성이 통합된 형태를 뜻한다.

120분간 2문항이 출제된다. 올해 논술부터는 계열 공통문항이 없어진다. 숙대 논술 가이드북에 따르면 인문계열 논술은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심화 논술에 해당한다. 제시문은 문학을 포함한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에서 다양하게 채택하며 고전뿐 아니라 동시대 주요 사회적 의제도 포함한다.
숙대는 논술60%+교과4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선발한다. 인문계 수능최저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3개등급합6이다.

- 이대 인문Ⅰ/인문Ⅱ 구분
이대 인문논술은 인문Ⅰ과 인문Ⅱ로 구분된다. ▲언어논술Ⅰ를 응시하는 인문Ⅰ 모집단위는 인문과학대 사범대(인문) ▲언어논술Ⅱ를 응시하는 인문Ⅱ 모집단위는 사회과학대 경영대 엘텍공과대(인문) 신산업융합대(인문) 간호대(인문)이다. 스크랜튼학부(자유전공)는 인문Ⅰ 인문Ⅱ 자연Ⅰ 중 택1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시간은 총 100분으로 크게 3문항이 출제된다. 각 문항은 세부 문제로 구성한다. 이대 입학처가 공지한 ‘2019논술고사 안내’에 따르면 인문Ⅰ은 영어지문이 제시되며 인문Ⅱ는 통계자료 표 등을 활용해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포함된다. 언어논술은 일관된 주제의 여러 지문에 대한 단계적 논술형태로, 일부 문항은 수리적 개념이 가미된 형태로 출제될 수 있다.

이대는 교과30%+논술7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문 수능최저는 국 수(나) 영 사/과탐 중 3개등급합5이내다.

- 중대 인문사회/경영경제 분리
중대 인문논술은 인문사회와 경영경제로 구분한다. 인문사회는 언어논술 3문항으로 출제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인문대 사회과학대 사범대 간호(인문)이다. 경영경제는 언어논술2문항과 수리논술1문항으로 구성한다. 경영경제대학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대 논술은 통합논술의 형태다. 통합논술은 단순 지식이 아닌 다양한 교과목에서 습득한 지식을 상호연계/통합해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중대는 논술60%+교과20%+비교과2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인문 수능최저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등급합5 한4등급이다.

<12월1일 인하대.. 120분간 2문항>
인하대 인문논술은 120분간 2문항이 출제된다.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로 구성된 언어논술로 실시한다.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제시문의 정확한 이해능력, 주어진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 능력,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의 전개능력 등을 평가대상으로 삼는다. 시각자료(표 그래프) 통계수치 등을 분석해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문항도 있지만 본격적인 수리문제나 영어제시문은 없다.
인하대는 논술70%+교과30%으로 합산하며 인문계는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자연계열]
<11월17일 건대 서강대 연대>
- 건대 과학, 생화물 중 택1

건대 자연계열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수학은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과학은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Ⅰ 중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생명과학을 응시해야 하는 모집단위는 생명과학특성학 동물자원과학 식량자원과학 축산식품생명공학 환경보건과학 수의예다. ▲화학을 응시해야 하는 모집단위는 화학이며 ▲물리를 응시해야 하는 모집단위는 물리 기계공 전기전자공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이다. 지정과목이 없는 경우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한다. 논술60%+교과40%로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 서강대 100분간 2문제
서강대는 100분간 2문제가 출제된다. 수리 관련 제시문/논제로 구성하며 문제1은 40% 문제2는 60% 비중으로 반영한다. 답안 작성 분량에 제한은 없으나 문제별 1쪽 이내로 작성한다.

논술80%+교과10%+비교과10%로 합산하며 수능최저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3개등급합6 한4등급이다.

- 연대 수학1문제 과학1문제
연대는 150분간 자연계열 논술을 실시한다. 배점60점의 수학1문제, 배점40점의 과학1문제로 출제한다. 수학은 수학Ⅰ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ⅠⅡ 기하와벡터 및 문제와 연관된 고교 전 교육과정을 범위로 한다. 과학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원서접수 시 선택한 1과목을 응시한다. 과학Ⅱ 수준까지 출제할 수 있으며 과학Ⅱ 수준의 난해한 개념은 제시문에서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답안지는 백지 형태로 글자수 제한이 없다.

수능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의예/치의예는 국 수(가) 과탐1 과탐2 4개과목 중 1등급3개, 그 외 자연계열은 국 수(가) 과탐1 과탐2 4개등급합8이다.

<11월17~18일 경희대.. 수학 과학 각4문항 내외>
경희대는 11월17일과 18일로 구분해 실시한다. 17일에는 서울캠 자연계열과 국제캠 건축(인문)을 제외한 공과대학, 18일에는 국제캠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응용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에서 진행한다.
자연논술은 수학 과학 각4문항 내외로 출제한다. 문항별 지정된 답안란에 작성하며 노트 형식의 답안지가 제공된다. 수학은 필수로 응시하며 과학은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학과 과학에 관한 학생의 자연과학적 분석능력을 측정한다. 제시문과 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응용력과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의학계 논술의 경우 특정 과학지식뿐 아니라 통합적인 사고 능력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연과학적 기초 소양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의 인문/사회/철학적 이해를 필요로 하는 통합형 논술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대비를 위해서는 과학교과의 일반/심화 교육과정 전반의 교과서에서 예상 논제를 유추하고 환경 식량 에너지 신기술 생명과학 등 현대사회의 현안에 관한 글을 다양하게 읽고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논술70%와 학생부3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의예/한의예/치의예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3개등급합4 한5등급, 그 외 자연 모집단위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5 한5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11월18일 단대 동대 성대>
- 단대 수학2문제 출제

단대 자연논술은 통합교과형 수학2문제로 출제하며 문제별 소문항이 있을 수 있다. 시험시간은 총120분이다. 출제범위는 고교 수학과 교육과정이며 세부과목은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Ⅰ 미적분Ⅱ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다. 교과40%논술60%로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 동대 수학2문제 과학1문제
동대는 수리의 경우 풀이과정을 보는 2개문제를, 과학은 통합교과형의 1문제를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경찰행정학부 자연계 지원자 역시 자연계열 논술을 응시해야 한다. 범위는 고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일반과목’, 고교 과학과 교육과정의 ‘일반과목’ 중 과학Ⅰ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이다.
논술60%+교과20%+출결10%+봉사1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1과목) 중 2개2등급이다. 수(가)와 과탐 중 1개이상을 꼭 포함시켜야 한다. 경찰행정학부는 국 수(가/나) 영 중 3개등급합5를 만족해야 한다.

- 성대 수학2문제 과학1문제
성대는 수학2문제 과학1문제로 출제한다. 과학은 시험 당일 문제지를 수령한 후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3개 중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수능최저가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은 수(가) 과탐(1과목) 등급합3이내, 영2등급 한4등급이며 이들 모집단위를 제외한 나머지 자연계열은 국 수(가) 과탐(2과목평균) 중 2개등급합4 영2등급 한4등급이다.

<11월24일 숙대 중대>
- 숙대 120분간 수리1문항

숙대 자연논술은 120분간 1문항이 출제된다. 세부 문항이 있다.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수리적 문제가 출제된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수학의 기본 원리를 응용한 지문을 제공한다. 제시문에는 수학의 원리를 나타내는 수식을 직접 표현하거나 수식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도록 해, 선행학습 등에 의한 특정공식 암기여부가 답안 작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수학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이해력 분석력 통합적사고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자연논술의 출제 방향이다.

논술60%+교과40%를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선발한다. 자연계열 수능최저 반영 영역은 세부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다. 화학 생명시스템 수학 화공생명공학 IT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기계시스템 기초공학 식품영양은 국 수(가) 영 과탐을, 통계 소프트웨어융합 의류학과는 자연계형의 경우 국 수(가) 영 과탐을, 인문계형의 경우 국 수(나) 영 사/과탐을 활용한다. 활용영역 4개 중 2개등급합4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 중대 수리3문항 과학1문항
중대 자연계 논술은 수학3문항 과학1문항으로 구성한다. 과학은 물화생 중 지원자가 접수 시 선택한 과목을 풀 수 있다. 중대 논술 가이드북에 따르면 문제1은 가장 쉬운 문항으로, 확률 경우의수 기댓값 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된다. 문제2 문제3은 고교 수학 전반에 관해 출제되는 문항으로, 문제1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 출제되며 각 소문항2개로 구성된다. 물화생 중 선택해 응시하는 문제4 역시 소문항2개로 구성된다.

중대는 논술60%+교과20%+비교과2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의학부 수능최저는 국 수(가) 영 과탐 중 4개등급합5, 자연(서울캠)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5, 자연(안성캠)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2개등급합5며 모집단위 관계없이 한4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11월25일 이대 한대>
- 이대 100분간 수학3문항

이대 자연논술은 자연Ⅰ과 자연Ⅱ로 구분된다. ▲수리논술Ⅰ을 응시하는 자연Ⅰ 모집단위는 자연과학대 엘텍공과대(자연) 사범대(자연) 신산업융합대(자연) 간호대(자연) 스크랜튼대-융합학부(뇌인지과학전공) ▲수리논술Ⅱ를 응시하는 자연Ⅱ 모집단위는 의예과다. 100분간 3문항이 출제되며 각 문항은 세부 문제로 구성한다.

교과30%+논술70%로 합산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의예과는 국 수(가) 영 과탐 중 4개등급합5를 만족해야 한다. 인문Ⅰ 인문Ⅱ 자연Ⅰ 중 택1해 응시할 수 있는 스크랜튼학부(자유전공)는 국 수(나) 영 사/과탐 중 3개등급합4 또는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등급합5를 만족해야 한다. 융합학부(뇌인지과학전공)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등급합5다. 나머지 자연 모집단위는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등급합6이다.

- 한대 90분간 수리2문항
한대 자연논술은 수리2문항으로 출제한다. 고교 수학의 다양한 주제들을 통합교과적으로 출제하며 단답형 문제를 지양하고 학생들이 수학 교과서에 있는 정의들을 기본으로 제시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논리적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 측정한다.

논술70%+학생부종합평가30%로 합산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12월2일 인하대>
인하대 수리논술은 120분간 3문항 출제한다. 출제범위는 수학Ⅰ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ⅠⅡ 기하와벡터다. 고교 수학 교과서에 있는 기본적인 정의와 정리를 활용해 제시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 논리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지 측정하도록 구성된다. 고교 수학교과의 여러 개념 및 원리를 문제해결에 활용하는 능력, 수리계산능력 및 수리응용능력, 문제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 등을 평가대상으로 삼는다.

논술70%와 교과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의예과에 한해 적용하는 특징이다. 국 수(가) 영 과탐(2과목) 중 1등급3개를 만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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