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부터 1월18일까지.. 참가비 무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김포외고가 ‘2018학년 김포외고 겨울방학 원어민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료로 학생지도 경험이 풍부한 김포외고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다. 캠프를 수료해도 입학 시 별도의 가산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어 실력을 높이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김포외고 홈페이지에서 31일 오전9시부터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캠프는 내년 1월7일부터 18일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10일 동안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로 등/하교해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받는다.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반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20분, 오후반은 오후1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운영된다. 캠프기간 동안 김포외고의 원어민 교사가 직접 회화와 작문수업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포외고가 ‘2018학년 김포외고 겨울방학 원어민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료로 학생지도 경험이 풍부한 김포외고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다. 김포외고 홈페이지에서 31일 오전9시부터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모집대상은 김포시와 고양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다. 영어반은 중급/상급 각 2학급씩, 중국어반과 일본어반은 초급 1학급만 개설될 예정이다. 학급당 15명에서 20명까지 모집한다. 영어반 선발을 위한 별도의 인터뷰는 실시하지 않는다. 31일 오전9시부터 내달 6일 오후3시까지 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중국어반과 일본어반은 신청학생이 10명 이상일 경우에만 개설된다. 내달 26일 오후4시에 개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학생은 영어반 중국어반 일본어반 중 하나의 캠프에만 참가할 수 있다. 영어의 경우 △오전상급반 △오전중급반 △오후상급반 △오후중급반이 개설된다. 중국어와 일본어는 오전초급반만 운영된다. 통학버스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등/하교해야 한다. 캠프 참가 중 3일 이상 결석하면 수료증이 발급되지 않는다. 향후 원어민캠프의 지원자격 역시 박탈된다. 다른 캠프에 참가하거나 개인적인 사유로 부분적인 결석이 불가피한 학생의 신청도 제한된다.   

김포외고는 경기 8개외고 중 하나로 2006년부터 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대입에서 수시2명과 정시1명으로 서울대 등록자 3명을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28개외고 가운데 서울외고 인천외고 경북외고와 함께 20위였다. 전국의 모든 고교 가운데선 221위였다. 2017학년은 수시3명 정시1명으로 4명, 2016학년은 수시2명 정시1명으로 3명이 서울대를 등록했다. 최근 3년 동안 한해 3-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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