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숨바꼭질'이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주연 4인방의 비하인드 스틸을 26일 공개했다. MBC '숨바꼭질'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단연 극 중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들간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이다. 연인 관계는 물론, 치열하게 부딪히는 대립관계까지 '숨바꼭질' 안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인물 군상들과 그들의 연결 고리는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몰입감을 높이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극 중에서 인물들의 케미스트리가 왜 완벽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숨바꼭질'에서 서로를 향한 굳건한 신뢰와 함께 애틋한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해 일명 '사랑의 불도저' 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리와 송창의는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똑같은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어 찰떡호흡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때는 친구가 될 뻔했으나 뒤바뀐 운명의 주인공이 되며 적이 되어버린 이유리와 엄현경은 극 중 관계와는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은 끈끈한 우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정략결혼에 이어 이혼까지 버라이어티 한 사건과 사고를 겪고 있는 커플 이유리와 김영민 또한 '숨바꼭질'에서 볼 수 있는 적대적인 모습이 아닌, 똑같은 포즈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웃음을 머금게 만든다. 송창의와 김영민의 투 샷은 어른 남자의 매력을 어김없이 뽐내는 동시에 진한 의리까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역 4인방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은 촬영장에서 서로 돈독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배우들의 친밀함은 완벽한 호흡으로 드라마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숨바꼭질'의 시청률과 시청자 반응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때문에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숨바꼭질'에서 이유리를 비롯한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까지 주역들의 찰진 호흡이 빛을 발해 얼마나 더 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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