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없이 참석가능.. 28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대구 광역단위 자사고 경일여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27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는 내달 27일 오후7시30분 경일여고 우봉아트홀에서 실시한다. 설명회를 통해 2022대입개편안에 대해 안내한다. 전형별 대입 성공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경일여고의 최근 4개년 대입진학 결과도 공개한다. 교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경일여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8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224명 사회통합56명이다. 경일여고는 1단계에서 교과 성적만으로 1.5배수를 먼저 선발한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총점 200점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224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해 0.61대1의 경쟁률로 미달됐다.

경일여고는 대구 남구에 있는 여학교 자사고다.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1년부터 자사고를 운영 중이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7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1명으로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다. 지난해 대입에서 수시로 1명만 배출해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군산중앙고와 대전대신고와 함께 공동 35위다.

대구 광역단위 자사고 경일여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27일 실시한다. /사진=경일여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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