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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논술면접 최종체크] 이대 논술 어떻게 나올까내달 25일.. 기출문제 특강영상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8.10.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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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이대 논술고사는 어떻게 나올까. 올해 이대 논술고사는 11월25일 실시한다. 이대는 해마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논술 전형 전반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학처 홈페이지에 논술특강 영상과 지난해 기출문제 올해 모의논술 기출문제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수시모집-논술특강과 논술안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가 매년 5월 실시하는 모의논술은 실제 논술전형 출제 교수진이 참여하는 만큼 올해 출제 경향을 내다볼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지표다(관련기사: 2019 이화여대 모의논술 내달 5일.. '논술특강까지'). 수험생들은 모의논술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제공된 논술특강과 모의논술 기출문제 통해 대비가 가능하다.

논술을 겨냥한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가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 모의논술, 논술가이드북이다. 지난해 기출문항부터 출제의도 출제근거 해설을 담은 영향평가 보고서는 매년 3월말 발표된다. 기출을 통해 출제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제경향을 내다보기 위한 필수자료다. 다만 해가 바뀌면서 논술 유형을 바꾸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대학입장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자료는 논술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이대의 경우 가이드북을 따로 제공하진 않지만 교수진이 논술특강을 통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설명,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대는 2019수시 논술로 670명을 모집한다. 논술고사는 100분간 실시하며 인문Ⅰ(언어논술Ⅰ) 인문Ⅱ(언어논술Ⅱ) 자연Ⅰ(수리논술Ⅰ) 자연Ⅱ(수리논술Ⅱ)로 구분해 3문항씩 출제된다. 전형방법은 논술70%와 교과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는 △인문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5이내 △자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6이내 △의예과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4개영역 등급합5이내 △스크랜튼(자유)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4이내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5이내 △융합(뇌/인지과학)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5이내다. 

올해 이대 논술고사는 11월25일 실시한다. 이대는 매년 홈페이지에 모의논술 기출문제와 논술특강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2019모의논술 어떻게 나왔나.. 인문Ⅰ>
모의논술 '인문Ⅰ' 문제는 인문과학대학 사범대학 수험생 대상이다. 스크랜튼대학 자유학부 학생들은 원하는 논술 전형(자연Ⅱ을 제외)을 택1해 응시하면 된다. 문제1의 출제 의도는 세 개의 제시문들을 하나의 틀 속에서 비교하고 글쓴이의 관점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서다. 제시문들은 시간에 대한 세 가지 상이한 관점을 보여준다. 제시문 [가]의 경우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획일적 시간'을 논하고 있는 반면 제시문 [나]의 경우 존재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의 상대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제시문 [다]는 인간의 시간을 ‘이야기’에 비유하면서 우리의 삶을 ‘현재’라는 시간에 관계하고 있는 과거와 미래의 영향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한다. 제시문 [다]의 해석학적인 관점으로부터 제시문 [가]의 획일적 시간, 제시문 [나]의 상대적 시간의 어떤 부분을 비판하는가를 평가한다.

문제2는 시간을 물리적/양적일 뿐 아니라 사회적/질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며 인간의 삶과 시간과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시간 은행’ 제도는 시간을 돈처럼 저축하고 교환하는 생소한 시간 개념을 제시한다. ‘생체 시계’는 상대적으로 익숙한 고정적/기계적 시간 개념을 보여준다. 둘을 비교해 삶과 시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데에 있어 인간 의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인간 사회의 공존과 최적의 삶의 조건을 위해 우리가 시간과 어떠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다각적으로 분석,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문제3은 두 글에 나타난 '일'에 대한 인식을 비교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두 제시문은 인간을 동물과 비교하는 공통된 방식에서 출발하지만 궁극적으로 인간의 노동이 갖는 특징과 가치에 대한 상이한 관점을 취한다. 글에 대한 전반적인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다.

<2019모의논술 어떻게 나왔나.. 인문Ⅱ>
모의논술 '인문Ⅱ' 문제는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엘텍 공과대학 신산업융학대학(의류산업/국제사무) 간호대학 수험생 대상이다. 문제1의 (1)은 제시문 [가] [나] [다]에 나타난 각기 다른 자연관을 비교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관계’ 에 대한 인식의 다양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2)은 제시문 [다]에 나타난 환경윤리의 시각에서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자멸을 초래한 폴리네시아인들의 행위에 대한 비판을 설득력 있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문제2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다른 두 글을 읽고 각 주장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두 제시문의 저자들은 공통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제시문 [마]의 글쓴이는 재활용 등을 통해 불필요한 생산을 줄임으로써 환경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보는 반면 제시문 [바]의 글쓴이는 적극적인 과학 기술 발전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주장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독해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3은 '소득세 감면 정책'이 갖는 경제적 효과에 대한 논의를 요구함으로써 수험생들의 경제적/논리적 분석 능력을 측정한다. 소득세 감면과 누진적인 소득세 감면이 갖는 경기 부양 효과와 소득 재분배 효과의 크기 비교를 통해, 경기 변동 조절과 소득 재분배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정부가 어떠한 경제 정책을 고려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논의를 요구한다. 풀이 과정에서 가처분소득 평균소비성향 소득불평등지표 누진적세제 등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해도를 함께 평가한다.

<2019모의논술 어떻게 나왔나.. 자연Ⅰ>
모의논술 '자연Ⅰ' 문제는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사범대학(수학/과학) 신산업융학대학(융합콘텐츠/융합보건/식품영양) 스크랜튼대학(융합학부) 간호대학 수험생 대상이다. 문제1은 부등식의 영역에 대한 이해를 활용해 일차함수와 절댓값의 결합으로 나타난 부등식의 해를 구하는 문제다. 부등식의 해를 구하기 위한 조건을 부등식의 영역을 활용해 이끌어내는 수리적 능력, 절댓값과 1차함수의 합성으로 주어진 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해 연립 부등식의 해를 구하는 수학 개념의 종합적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풀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계산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면밀하게 수행하는 능력도 함께 평가한다.

문제2는 2차 다항함수와 지수함수 자연 로그함수를 이용하는 합성함수를 소재로 구성했다. 주어진 합성함수의 미분 값을 구하는 능력과 일대일 대응이 되는 범위를 파악 할 수 있는지를 묻고, 증가함수의 성격을 이용해 주어진 함수의 최솟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역함수의 미분 방법에 대한 이해와 지수와 로그함수와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능력도 함께 평가한다. 문제3은 정적분의 활용으로 입체도형의 부피를 구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지를 측정한다. 단면이 원인 입체도형의 부피와 구의 일부분에 해당하는 입체도형의 부피를 계산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도함수를 활용해 다항함수의 그래프를 그리고 방정식에 활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평가한다. 

<2019모의논술 어떻게 나왔나.. 자연Ⅱ>
모의논술 '자연Ⅱ' 문제는 의과대학(의예) 수험생 대상이다. 문제1과 문제2는 배점의 차이는 있지만 문항 자체는 '자연Ⅰ'의 문제1, 2와 같다. 문제3 역시 '자연Ⅰ' 보다 문항수가 하나 줄었지만 전체적인 평가 요소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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