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아시아연구소가 미래지구 한국과 한반도와 동북아의 지속가능성 논의를 위한 국제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지구’는 2012년 제3차 UN 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Rio+20 Summit)에서 합의된 이행방안 중 하나로, 인류가 당면한 기후와 환경의 전지구적 변화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미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적 연구·정책·실천 네트워크이다. 미래지구의 연구협력과 대안모색은 지구적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와 협력 모색은 지역적 차원(regional scale)에서 추구될 필요가 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미래지구 한국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지속가능성’를 주제로 동북아의 주요국의 미래지구 연구자 네트워크와 국내외의 분야별 한반도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국제 심포지움을 25일 공동개최한다. 심포지움을 통해 ‘미래지구’ 연구 프로그램을 한반도에 정착시키는 동북아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한반도와 동북아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주제 및 정책 연구의 방향과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서울대 전경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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