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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겨울방학 과학/수학탐구캠프(KSMP) 참가자 모집.. 내달 19일 '선착순 접수'1월13일부터 10박11일.. 100명 내외 모집예정
  • 손수람 기자
  • 승인 2018.10.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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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민족사관고(이하 민사고)가 겨울방학 과학/수학탐구캠프(KSMP)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 차례 중단됐던 캠프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재개됐다. 위탁운영이 아닌 고교차원에서 자체 운영하는 캠프다. 오랫동안 신뢰를 받아온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국의 수학/과학 영재와 수재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는 내년 1월13일부터 23일까지 10박11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100명 내외로 예정됐다. 민사고 캠프홈페이지에서 내달 19일 오전9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분야별로 대학교수 수준 박사급으로 구성된 민사고 교사진이 직접 참여한다.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실험 후 연구 보고서 작성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민사고가 개교 후 20년 동안 쌓은 교육노하우를 집약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실험 토론 과제연구 발표뿐 아니라 융/복합적 체험활동도 예정됐다. 수료 후에도 민사고 지도교사들이 운영하는 캠프홈페이지에서 지속적인 추수지도를 받을 수 있다. 

캠프는 수학/과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재학 중인 학생 10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민사고 기숙사 수용 사정에 맞춰 성별 학년 과목별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19일 오전9시부터 캠프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 영재반과 영재심화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참가비는 130만원이다.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입/퇴소하거나 원주에서 민사고로 운행할 예정인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신청일자는 추후 공지된다.

민족사관고(이하 민사고)가 겨울방학 과학/수학탐구캠프(KSMP)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년 1월13일부터 23일까지 10박11일 동안 진행된다. 민사고 캠프홈페이지에서 내달 19일 오전9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3주 동안 진행하는 글로벌리더십캠프(GLPS)에 비해 짧은 일정이지만 민사고 학생들의 생활을 그대로 체험해볼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기숙사와 강의실 등 시설 체험을 물론 일과시간까지도 민사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그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민사고에 입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강한 동기유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위권 영재학생들도 비슷한 수준의 또래를 만나는 기회다.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영재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자극받아 강한 학습동기를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영재반과 영재심화반으로 나뉜다. 원서접수 시 2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한다. 2개 프로그램 내에서도 학습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영재반은 수학/물리 수학/화학 수학/생물 화학/물리 화학/생물 물리/생물 중에서 하나를 택한다. 짝지어진 두 과목의 기초학습과 실습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영재심화반은 한 과목을 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한다. 영재심화반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중 한 과목만 선택한다. 자세한 수업내용은 캠프홈페이지 일과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이론 강의는 실험을 병행한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어려운 과학 이론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10일 동안 배운 이론/실험 지식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자유탐구 제안서 발표대회도 참가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6팀에서 10팀까지 마지막 날 다른 학생들과 학부모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민사고 졸업생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성적이 우수한 민사고 졸업생 출신 강사가 기숙사 각 호실당 배정된다. 강사는 자신의 민사고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상담까지 담당한다.  

민사고는 전국의 영재들을 선발해 민족혼을 살리고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국인’을 양성하겠다는 최명재 설립자의 뜻으로 설립됐다. 파스퇴르 유업 회장이던 최 전 이사장은 민사고 설립에 사회환원의 의지를 담았다. 개교 20주년을 넘긴 민사고는 2010학년 자립형사립고에서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자사고 원년멤버이기도 하다. 한때 재정난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높은 교육수준만큼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내신이 강화됐던 대입기조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의 ‘학종’으로 대변되는 최근 수시에서 꾸준히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민사고는 2018대입에서 수시22명 정시11명 등 3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전국 고교순위 9위를 기록했다. 2017대입에서도 수시34명 정시6명으로 전체 40명의 서울대 등록자로 전국8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능에 매몰된 고교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가능성에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대표적 수시체제를 입증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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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람 기자  soora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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