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17일 연세광장에서 원주부총장 및 보직교수진, 교직원이 함께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핫도그와 음료를 제공하며 소통하는 행사인 ‘Heart & Talk(핫도그)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된 2학기 중간고사가 한창인 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들이 가득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된 핫도그와 음료는 모두 동이 났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저마다 한 손에 핫도그를 들고 음식을 나눠주는 부총장 및 보직교수들과 여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건의사항 게시판을 운영하며 건의사항을 모아 관련 부서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윤영철 원주부총장은 “시험기간 중 노력하는 학생 여러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강의시간에만 만나는 학생-교수 관계가 아닌 학교생활과 학업에 있어 함께 동행하는 사제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사진=연세대 원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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