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는 17일 대학본부 7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8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교 50주년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후원의 밤은 창원대학교의 ▲제2 건학을 위한 비전 선포 ▲개교 50주년 홍보를 통한 위상 강화 ▲대학 구성원의 자긍심 고취 ▲지역사회 소통 및 대학발전에 지역민 참여 유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후원의 밤은 창원대학교 발전후원회 최충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 대학발전기금 기부자, 총동창회 장기영 회장 및 임원·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최해범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역사 전시회와 개교 50주년 기념영상 및 축하동영상 상영, 50년 발자취 소개, 대학의 미래비전 발표, 발전기금 기탁식, 참석자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경 창원대학교 발전후원회장은 “내년에 건학 50주년인 창원대학교는 우리지역 명문 국립대학교로서 또 다른 미래의 5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하루하루를 쌓아가고 있으며, 인재양성의 야심차고도 위대한 도전을 안고 항진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폭넓은 후원의 손길과 후학양성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 창원대학교의 새로운 출발과 비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해범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후원의 밤은 각별히 창원대학교를 아껴 주시고 언제나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시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창원대학교는 후원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을 넘어 세계와 어깨를 견주는 명문대학,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진정한 자긍심이 되는 대학, 지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의 밤 /사지=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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