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7일 동국대 경주캠 화백홀에서 신아 이호준 대표이사가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호준 대표이사는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제60기 총학생회장으로 경주시 강동에서 화물운송 및 대형자동차 매매 회사인 ㈜신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호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인적네트워크가 가장 넓게 형성된 사회과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지역을 이끌어가는 여러 훌륭하신 선배님, 학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라며 “선배들이 빛내주신 사회과학대학원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최근 침체된 경제 여건과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쾌척해주신 이호준 총학생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을 전달받을 때 마다 늘 마음 한 켠으로 빚을 지는 마음이다. 30년의 전통을 지닌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리더들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은 1989년 설립해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약 3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경주, 포항, 울산, 양산, 울진 지역 등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리더 양성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 이호준 대표이사 발전기금 쾌척 /사진=동국대 경주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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