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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정시] 12개교대 정시41.6% 1601명 모집.. 교원대 ‘나군 이동’작년 수시이월 375명.. 공주 82명 ‘최다’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10.15 13:31
  • 호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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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 12개 초등교원 양성기관은 2019정시에서 작년보다 61명 줄어든 1601명을 모집한다. 작년까지 가군에서 모집하던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가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지원양상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매년 교대 톱3경쟁률을 차지했던 교원대 경쟁률은 나군 이동으로 인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대가 유일하게 다군에서 모집하며, 나머지 11개교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정시비중은 작년 43.1%에서 올해 41.6%로 줄었다. 1601명의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수시이월 이후 최종 모집인원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작년의 경우 요강상 1662명 모집을 예고했지만 수시이월 375명이 발생한 탓에 최종 모집인원은 2037명에 달했다.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은 일반대 초등교육과 3개교, 교대 10개교 등 13곳이지만 작년 이대가 정시를 폐지하면서 12개교가 정시선발을 실시한다.

서울교대 상징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정시 1601명 모집.. 교원대 ‘가→나’ 군이동>
정시 모집인원은 1601명이다. 작년보다 61명이 줄었다. 청주교대에서 모집인원을 대거 줄였다. 작년 일반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자녀 등 3개전형으로 265명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국가보훈 다문화가 수시로 이동하면서 일반만 124명을 모집한다. 전체 63명이 줄었다. 공주 대구 서울 3개교대에서 각 2명 8명 1명이 줄었으며, 일반대인 제주대 초등교육과도 1명 감소했다. 반면 전주 춘천은 모집인원 각 2명 12명을 늘렸다.

군별로는 나군 1550명, 다군 51명이다. 교원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전형명도 일반전형에서 수능성적우수자 특별전형으로 변경했다. 과거 가군에서는 일반대인 이대와 교원대가 모집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가군에서 모집하는 교대는 없다. 교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더라도 가군에서는 다른 전공을 지원해야 한다. 교원대의 군 이동으로 경쟁률 하락이 예상된다. 가/나/다군 모두 교대에 지원할 수 있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정시에서는 교원대를 포함한 나군에서 1곳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대 포함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교대는 전주다. 전주는 일반201명 국가보훈대상자5명 소년소녀가장 2명 등 208명을 모집한다. 소년소녀가장은 올해 신설한 전형이다. 전주교대는 13개교대 가운데 정시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올해 수시78명 정시208명을 모집해 정시비율은 72.7%에 달한다. 경인179명 공주170명 대구166명 부산155명 춘천147명 서울135명 청주124명 광주118명 진주103명 순으로 100명 이상을 모집한다. 일반대인 제주대와 교원대는 각 51명 45명을 모집한다. 일부대학은 일반전형외 고른기회성격의 전형을 운영한다. 경인 만학도(25명), 전주 국가보훈대상자(5명) 소년소녀가장(2명) 등이다.

<작년 수시이월 375명.. 공주교대 82명 ‘최다’>
수시이월 후 최종 모집인원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작년에는 요강상 1662명을 모집한다고 예고했지만 수시이월 375명이 발생하면서 실제 모집인원은 2037명에 달했다. 2017대입에서는 요강상 1893명 모집에서 350명이 이월돼 최종 모집인원은 2243명이었다. 2년연속 350명 이상 이월이 발생한 사실을 감안하면 올해도 이월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별로 이월이 적거나 없는 학교도 있다. 작년 이월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공주다. 요강상 172명에서 82명이 이월돼 최종 254명을 모집했다. 2017대입에서는 요강상 173명에서 112명 이월로 최종 모집인원은 285명으로 증가했다. 청주(78명) 진주(77명) 전주(63명) 부산(42명) 순으로 이월규모가 컸다. 대구(13명) 제주(8명) 경인(5명) 춘천(5명) 광주(2명)에서도 일부지만 이월이 발생했다. 반면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서울교대와 교원대는 작년 수시이월이 한 명도 없었다.

<전형방법.. 2단계 10개교, 일괄합산 2개교>
전형방법은 다단계와 일괄합산 방식으로 나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산교대와 제주대만 일괄합산 방식을 운영하며 나머지 10개대학은 모두 2단계 전형방법을 택했다. 대학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정시특성에 맞게 대부분 수능성적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다단계 전형을 운영하는 10개대학 가운데 1단계에서 수능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8곳이다. 광주 진주를 제외한 8개대학이 수능100%로 1단계에서 일정배수를 선발한다. 광주는 수능90%+학생부10%, 진주는 수능72.7%+학생부27.3%로 1단계 선발을 실시한다. 교원대만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하고 나머지는 모두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수능성적과 함께 학생부 면접성적을 반영한다. 예비교원을 양성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다른 전공과 달리 학생부평가와 면접 등 전형요소를 통해 교사로서의 인성과 적성을 면밀히 평가하는 특징이다. 면접비중이 가장 높은 교대는 서울이다. 2단계에서 수능성적80%와 면접2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경인 서울 교원 등 3개대학은 학생부 평가 없이 수능성적과 면접만으로 평가한다. 나머지 7개교는 면접과 함께 학생부 평가를 실시한다.

부산 제주는 일괄합산방식을 운영하지만 전형방법은 차이가 크다. 제주가 수능100%로 합격자를 정하는 반면 부산은 수능 학생부 면접을 모두 반영한다. 수능40% 학생부50% 면접1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기회를 부여한다.

- 수능반영방법 ‘국수탐 중심’.. ‘수능최저 유의’

수능성적은 국수탐을 중심으로 반영한다. 작년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반영비율에 변화가 생겼다. 대구는 영어 반영비율을 대폭 낮췄다. 작년에는 국수영탐 각 25%의 비율로 반영했지만 올해는 국어 수학 각 30.8%, 사/과탐23.1% 영어15.3%로 반영한다. 전주는 국수탐 각 28%, 영16%, 춘천은 국수탐 각 28.6%, 영14.2%의 비율이다. 서울은 국수탐 각 33.3%로 반영한다. 영어는 3등급 이내 수능최저만 충족하면 된다.

교원대는 국어에 높은 비중을 뒀다. 국어 반영비율이 27.5%로 가장 높고, 수학 영어는 각 25%, 사/과탐22.5%의 비율이다. 제주는 독특하게 영어비중이 높다. 영어를 30%로 반영하고 국어 수학 각 25%, 사/과탐20%로 반영한다. 경인 공주 광주 부산 진주 청주 6개교는 국수영탐 각 25% 동일비율로 반영한다.

일부 대학은 수(가) 또는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적용한다. 공주 대구 서울 춘천 4개교는 수(가) 과탐에 각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춘천은 작년 각 10%에서 가산점이 줄었다. 광주 진주 청주 교원은 수(가) 응시자에게만 가산점이 있다. 광주는 3%, 진주 청주는 각 5%, 교원대는 10%의 가산점이다.

국수탐 수능성적 반영지표는 백분위와 표준점수로 나뉜다. 경인 광주 부산 진주 교원 제주 등 6개대학은 백분위, 공주 대구 서울 청주 춘천 등 5개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전주는 국어만 표준점수, 수학 사/과탐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사/과탐은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대학별 변환점수를 적용한다.

영어는 11개대학이 등급별로 환산한다. 서울교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기 때문에 예외다. 한국사는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다양하다. 경인은 감점, 공주 광주 춘천은 가산점으로 활용한다. 경인은 4등급까지 감점이 없고, 5등급부터 2점씩 감점한다. 공주 광주는 2등급까지 2점, 춘천은 1등급10점 2등급9.8점 3등급9.6점 4등급9.4점의 가산점이 있으며, 5등급 이하는 가산점이 없다. 서울 전주는 4등급 이내 수능최저만 충족하면 된다. 대구 부산 진주 청주 교원 제주 등 6개교는 응시여부만 확인한다.
교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전년 합격자들의 평균 수능성적을 공개한다. 작년 서울교대 일반전형 수능 평균은 391.7746점, 80%컷은 389.4점, 70%컷은 390점이었다. 최종등록자 기준이다. 경인은 남/여 성적을 구분해 공개했다. 수능 평균은 700점 만점 기준 남670.502점 여 675.474점이다. 상위20%는 남675.500점 여679점이다. 하위20%는 남665.875점 여672점으로 나타났다.

교원대는 작년 합격자 백분위 점수를 공개했다. 교원대 수능반영방법에 따라 산출한 점수다. 최초합격자 수능 평균은 97.69점이다. 최고 98.58, 최저 97.01이다. 최종등록자를 기준으로 할 경우 평균 97.34점, 최고 98.74점, 최저 96.6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충원합격 순위는 59번이었다.

-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낮아’
경인 교원 서울 제주를 제외한 9개대학이 학생부를 반영한다. 수능에 비해 반영비율은 적지만 일반대와 비교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정시는 근소한 점수차로 합격자가 갈리는 만큼 학생부 반영비율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단계별 전형구분 없이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부산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수능보다 높다. 학생부50% 수능40% 면접10%로 합격자를 정한다. 명목반영비율은 학생부가 높지만 실질반영비율로 보면 수능이 압도적이다. 부산교대가 요강을 통해 밝힌 실질반영비율은 수능78.43% 학생부17.65% 면접3.92%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전 학년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40% 2,3학년 각 30%다. 과목별 가중치는 없으며 전 교과목 석차등급을 부산교대 환산등급으로 대입해 성적을 산출한다. 2016학년 2월부터 2019학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2015년 2월을 포함해 이전 졸업자는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교과성적을 산출한다.

광주 진주 2개교는 1,2단계에서 학생부를 모두 반영한다. 광주는 수능90%와 학생부10%를 합산해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90%와 면접10%로 합격자를 정한다. 학생부성적은 교과만 반영한다. 실질반영비율은 6.4%로 더 낮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 과목 석차등급을 환산해 반영한다. 1학년 성적이 40%로 반영비율이 가장 높고 2,3학년 각 30%로 반영한다. 진주는 교과90%와 비교과10%를 합산해 반영한다. 전 학년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비율은 2학년 성적이 40%로 가장 높고 1,3학년 각 30%로 반영한다. 과목별 석차등급에 따라 환산평점을 부여하는 식이다. 비교과는 출결만 반영한다. 결석일수가 없거나 1일인 경우 15점 만점이며 10일 이상이면 10점을 부여한다.

공주 대구 서울 전주 청주 춘천은 2단계에서 학생부를 반영한다. 반영비율은 청주가 가장 높다. 35.7%를 반영한다. 전주30% 공주27% 춘천12% 대구11.8% 순이다. 다만 실질반영비율은 이보다 적다.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청주(35.7%)도 실질반영비율은 11%에 그친다. 전주(30%)의 실질반영비율은 13.9%다.

- 면접 ‘교직 인/적성, 교양’
면접은 제주를 제외한 11개교에서 모두 실시한다. 일괄합산 방식인 부산은 지원자 전원이, 나머지 10개교는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교과지식을 묻는 문항 없이 자체 개발한 문항을 활용한다. 예비교사로서 인성과 적성을 확인하고 문제해결력 교양 교직관 등을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부성적 반영 없이 수능과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서울 경인의 면접비중이 높다.

학생부 없이 수능성적(80%)과 면접(20%)만으로 선발하는 서울교대는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복수의 면접위원이 교직인성 교직적성 교직교양 분야의 심층 문답을 통해 종합평가한다. 면접 세부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기출문제를 공개했다. 작년 기출은 교양과 적/인성 두 분야로 구성됐다. 교양문제는 그래프를 보고 질문에 답하는 내용으로 출제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의 ‘2015년까지의 최상위 소득 비중’ 보고서에 있는 최상위 10% 집단의 소득 비중 그래프를 제시했다. 그래프가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설명한 뒤 이 현상으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문제의 사례를 들고 해결방안을 말하도록 했다. 교직 적/인성 문제는 특정상황을 제시하고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초등학교 교사가 베트남 중국 일본 배경의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를 포함한 4개 언어로 가정통신문을 작성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김 교사와 박 교사의 의견이 엇갈렸다. 김 교사는 다문화 학생 부모님을 위해 모국어로 가정통신문을 보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문화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박 교사는 한국 사회에서 살기로 했으면 한국말을 해야 하고, 한국말을 배워야 한국 문화에 동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문화 다양성을 지나치게 인정하면 한국 문화의 고유성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시문을 읽고 △대화에 나타난 박 교사의 관점이 지닌 문제점 △다문화 사회의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그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도록 했다.

경인도 수능(70%)과 면접(30%)만으로 선발한다. 면접은 개인별 10분 내외로 진행하며, 준비시간 10분을 별도 부여한다.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면접문항을 활용해 예비교사로서의 교직인성과 교직적성을 평가한다. 교직적성은 문제해결능력 지식정보활용능력 의사표현능력, 교직인성은 교직수행 잠재능력을 확인한다.

경인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면접 기출문제를 공개했다. A형 B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출제됐다. A형 문제는 로봇의 노동에도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이 출제됐다. △로봇세 도입의 찬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하고 이에 대한 논거 두 가지 △로봇세 도입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보완 방안 두 가지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B형은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초연결사회를 다뤘다. 초연결사회란 모든 것이 서로 연결돼 모든 것에 대한 정보가 생성/수집 및 공유/활용될 수 있는 사회다. 제시문을 읽고 △초연결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 두 가지를 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내용 각 한 가지를 말하도록 했다.

작년 교대 10곳 중 경쟁률 1위를 기록한 춘천도 기출문제를 공개했다. 문항은 교직적성과 교직인성으로 구성된다. 작년 교직적성문항은 교육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다뤘다. 전통교육의 두 관점을 근본과 말단의 관계에 비춰 설명하고 각 관점에서 실시할 수 있는 교육의 구체적인 예를 설명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예상소요시간은 5분이다. 인성문항은 △자신의 단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말하고, 그 경험으로부터 배운 점이나 느낀 점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던 경험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화가 났던 경험을 소개하고, 어떻게 대처했는지 △나를 가장 신뢰하는 친구는 누구이며, 그 친구는 나의 어떤 점 때문에 신뢰하게 됐을지 등에 대해 답변하도록 했다.

대구 부산은 집단면접을 실시한다. 부산은 조별 3인 내외로 집단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시간은 약 12분이다. 10분 동안 준비실에서 문제를 선택하고 발표내용을 준비한다. 면접실 입장 후 문제에 대한 2분 답변과 다른 지원자의 답변에 대한 1분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관은 개별적으로 수험생에게 보충 질문을 할 수 있다.

대구는 구체적인 면접방식을 밝히지 않았지만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작년 면접방식과 기출문제를 공개했다. 정시면접은 지원자 3인에 대해 15분 내외로 진행한다. 교직 상황을 담은 대학의 자체 문항과 추가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교직 적성과 인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작년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모둠별로 요리를 정해 만든 후 나눠먹기로 한 상황을 가정했다. 현수네 모둠은 카레라이스를 하기로 했는데 감자칼 사용에 애를 먹어 끙끙대는 상황이다. 지원자가 학급의 담임선생님이라면 어떻게 대처할지 보기 가운데 하나를 골라 설명하도록 했다. 다른 보기와 비교해 더 적절한 이유를 말해야 한다. 보기는 △“좀 서둘러야겠구나. 다른 친구들이 도와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독려한다 △현수네 모둠으로 직접 가서 시범을 보이며 함께 음식을 만든다 △“현수가 아주 열심이로구나. 잘하고 있어. 괜찮아”라며 안심시킨다 △앞의 세 가지 이외 새로운 방안 등 4개가 주어졌다.

<원서접수 12월29일 6개교 개시>
원서접수는 12월29일부터 시작된다. 경인 춘천 전주 진주 대구 제주 등 5개교가 원서접수를 개시한다. 청주는 30일, 공주 광주 부산 서울 교원은 31일 순이다. 경인 춘천이 31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전주 1월1일, 진주 청주 공주 2일, 대구 광주 부산 서울 교원 제주 3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1단계 합격자는 1월8일 경인이 먼저 발표한다. 10일 춘천 전주 진주, 11일 공주 서울 교원, 12일 청주, 14일 광주의 일정이다. 면접은 1월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15일 춘천, 16일 진주, 17일 전주 대구 공주 부산 교원, 18일 경인 청주 서울, 19일 광주 순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24일 전주를 시작으로 이어진다. 전주를 제외한 11개교는 모두 1월29일 발표한다.

<2018정시경쟁률 3.69대1 ‘상승’>
작년 원서접수 결과 12개교대의 최종 경쟁률은 3.69대1로 작년보다 상승했다. 12개대학 1977명 모집에 7300명이 지원했다. 2015학년 3.96대1(모집2371명/지원9395명)에서 2016학년 4.02대1(2281명/9165명)로 정점을 찍은 교대 정시 경쟁률은 2017학년 3.43대1(2198명/7543명)로 하락한 뒤 작년 다시 상승흐름을 회복했다.

경쟁률 1위는 제주가 차지했다.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60명 모집에 1763명이 지원해 최종 29.38대1을 기록했다. 전년 23.19대1(78명/1809명)보다 상승세가 뚜렷했다. 2위는 교원대였다. 11.78대1(45명/530명)로 마감했다. 교원대도 전년 7.07대1(75명/530명)보다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2015학년부터 2017학년까지 제주대가 매년 최고경쟁률을 기록하고 교원대 이대가 각 2,3위를 차지하는 톱3 구조가 재현됐다. 다만 이대가 정시를 폐지한 탓에 일반대 초등교육과가 톱2를 형성했다. 제주는 가/나군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다군에서 유일하게 모집하는 영향이 크다. 교원대도 유일하게 가군모집이라는 점과 10개교와 비교해 작은 모집규모 탓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왔다.

10개교대 중에서는 수도권과 근접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춘천이 1위를 차지했다. 140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4.04대1로 마감했다. 서울 3.48대1(131명/456명) 청주 3.28대1(253명/829명) 경인 2.67대1(159명/425명) 대구 2.44대1(174명/424명) 진주 2.38대1(180명/429명) 광주 2.31대1(120명/277명) 전주 2.25대1(264명/595명) 부산 2.24대1(197명/441명) 공주 2.23대1(254명/566명) 순으로 나타났다.

12곳 가운데 교원대를 포함한 9개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경인 광주 대구 부산 서울 전주 진주 등 교대 7곳과 제주 교원 등 일반대 2곳이다. 전년 춘천교대만 유일하게 경쟁률이 상승하고 나머지 11개대학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 대비됐다. ‘임용대란’으로 수시에서 13개교대 경쟁률이 대폭 하락한 것과는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서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모집인원을 11명 줄였음에도 지원자는 153명이 늘었다. 12개대학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자랑했다. 전년 경쟁률 2.13대1에서 3.48대1까지 상승하며 단번에 경쟁률 4위로 올라섰다. 또다른 수도권 교대인 경인도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을 120명 줄였지만 지원자는 63명 줄어든 데 그쳤다. 전년 1.75대1에서 2.67대1로 상승했다. 2017대입까지 3년간 연이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작년 경쟁률이 오르면서 4년간 최고경쟁률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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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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