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주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인 10월 모의고사(10월학평)가 내일 실시된다. 서울교육청은 수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직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16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835개교에서 49만명이 응시한다.

10월학평은 내달 15일 실시하는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치러진다. 평가영역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및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 6가지다. 한국사 응시가 필수이며, 수학은 희망에 따라 가/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시험시간은 오전8시40분부터 오후5시40분까지다.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개인별 성적표는 31일 제공할 예정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성적표에 등급만 표기된다. 국어 수학(가/나) 탐구 등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표기된다. 

서울청은 평가문항에 대해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수능을 앞두고 치른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인 10월 모의고사(10월학평)가 내일 실시된다. 서울교육청은 수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직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16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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