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경산시 관광정보체험센터에서 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한의대는 주민행복사업단이 11일 대구 스타디움몰에 위치한 수성구/경산시 관광정보체험센터(이하 센터)에서 경산지역 7개 중소기업과 전시/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들산초 초록원 대흥 경일식품 유경식품 발효촌 한반도 등 경산지역 7개 기업이다.

주민행복사업단은 2015년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인 '수경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 프로젝트'를 수성구와 경산시로부터 수탁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구 스타디움몰 1층에 센터를 구축하고, 대구/경북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특산품 코너를 마련해 수성구와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이 고객에게 소개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 제품을 선별해 센터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계약식에 참여한 수성구청 이면재 관광과장은 "지역민들이나 국내/외 관광객들이 언제나 편하게 찾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순 주민행복사업단장은 "경산지역 7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한의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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