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서경대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12일 서경대에서 무역보험분야 관련 연구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관련 사업의 추진 등 공동 이익의 증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 △실무특강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 개설 △기타 상호 협력 등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서경대 측에서 최영철 총장, 박영선 인사처장, 정한경 교무처장, 김영호 경영학부장, 김주연 취창업지원센터장, 권일수 경영학부 교수. 안병팔 총장비서실장이, 한국무역보험공사 측에서 강병태 사장직무대행, 손지모 사회적가치혁신부 부장, 정규호 사회적가치구현반 반장, 이연수 사회적가치구현반 부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좌측부터 최영철 서경대 총장, 강병태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사진=서경대 제공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수출과 해외투자,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오고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실용가치를 기반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서경대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역보험 관련 연구 및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 관련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앞으로 더욱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성장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태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직무대행도 인사말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세계 4위의 무역공사로, 우리나라 수출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그 동력원은 인적 자산에 있다”며 “따라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많이 길러 이들이 사회에 나가 훌륭한 무역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서경대와의 업무협약도 그같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서경대의 교육 및 연구력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에 관한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 성장시키는 데 바람직한 산학협력 체제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서경대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대 취창업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개발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취창업 컨설팅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년별 단계별 캠프 프로그램 및 취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무역이나 그 밖의 대외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위험을 담보하기 위한 무역보험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무역과 해외투자를 촉진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공적수출신용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무역투자보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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