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아대는 법학연구소가 아태해사중재센터와 함께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해외명사초청강연'을 열고 국제해사 중재의 발전 동향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인 발렌시아대학 실비아 바로나 교수는 '중재: 21세기의 새로운 정의 패러다임의 부분'에 대해 강연했다. 바로나 교수는 "중재는 중재일 뿐이며 그 자체가 법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며 "중재는 자유와 정당 자유성, 재판 기능이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21세기가 발전하면서 세계화가 급격히 진행 중인데 중재자들은 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발렌시아대학 카를로스 에스플러그 교수는 '국제 해양 중재의 최근 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에스플러그 교수는 "민관 및 상업 문제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한 해결책을 얻기 위한 중재 및 기타 부대 장치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재협정은 계약상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정교한 법적 관계에서 발생하고 그들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분쟁에 대해 당사자들이 중재에 제출하기로 한 합의"라고 말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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