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후 참석가능.. 올해 24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광역단위 자사고 인천포스코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0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참석 가능하며 예약은 8일부터 시작된다. 좌석은 총 500석이 준비돼있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인천포스코고 교내 청암학당(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설명회를 통해 2019학년 입학전형요강과 서류/면접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 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인천포스코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4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성별 구분 없이 일반96명 사회통합48명 임직원자녀96명이다. 1단계에서 교과40점+출결감점을 통해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40점+면접60점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작년의 경우 인천포스코는 비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일반전형 기준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미래인재 96명 모집에 200명이 지원해 2.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비서울 자사고 11개교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전형에서 2대1이 넘는 경쟁률이었다.

인천포스코고는 광역단위 자사고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해있다. 전국단위 자사고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를 운영하는 포스코교육재단이 2015년 개교한 세 번째 자사고다. 2015학년 첫 신입생 모집을 실시, 원년을 맞았던 2018학년 대입 첫 서울대 등록실적은 6명이다.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대성고 한가람고 해운대고와 함께 공동18위를 차지했다.

광역단위 자사고 인천포스코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20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인천포스코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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