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향대는 6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 대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계획작품부문에 참가한 건축학과 김나형(여, 5학년) 학생이 대상을, 박은지(여, 5) 손승미(여, 4) 학생이 팀을 이뤄 은상을, 또 김미란(여, 5) 전광우(남, 8월 졸업자) 마상서(남, 2월 졸업자) 학생이 한 팀으로 이뤄 동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주제는 'INTEGRATION–천년의 도시'로 도시의 선명한 경계를 허물고 도시의 다양성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상과 건축적 제안을 위해 진행됐다. 김나형 학생은 '시선을 맞추고 마을사람이 되다'란 작품을 통해 서울시 중구 신당동의 다산성곽마을의 문화기반 도시재생을 위한 계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람의 시선, 시간의 시선, 도시재생의 시선으로 구분하여 기존의 단절된 요소를 건축적 형태변화로 서로 융합시킨 작품이다.

경기건축문화제 시상식 /사진=순천향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