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없이 참석가능..올해 42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선덕고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4회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20일부터 내달 10일, 21일, 12월1일 네 차례 실시한다. 별도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다. 

20일과 내달 10일 설명회는 오전10시 교내 청운재에서 실시한다. 내달 21일 설명회는 도봉구민회관에서 오후7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12월1일 설명회는 오전10시 청운재에서 진행한다. 선덕고 입학 관계자는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지만 자리가 협소한 관계로 청운재 자리가 다 찬 경우에는 2층 교실(생방송으로 시청)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선덕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42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336명 사회통합84명이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으로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경쟁률이 1.2대1이하일 경우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작년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336명 모집에 418명 지원으로 1.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덕고는 도봉구에 있는 남학교 자사고다. 1983년 개교했지만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1년부터 자사고롤 운영 중이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년 10명, 2017년 12명, 2018년 13명으로, 꾸준히 10명 이상 합격자를 내며 강북을 넘어 서울 명문고로 자리매김한다. 작년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6명 정시6명 등 12명으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현대고 세화여고 충남삼성고와 함께 공동5위를 차지했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선덕고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4회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선덕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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