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경동대는 일본 동경복지대(東京福祉大) 학생과 교수 등 14명이 지난달 27일부터 8일 동안 글로벌캠퍼스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연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프로그램은 경동대 한국어교원학과, 사회복지학과, 국제교육처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한국어 교육은 물론, 다양한 견학 및 프로그램(통일전망대/DMZ박물관 안보 탐방, 고성보건소 등 복지시설 방문, 설악산 등산, 낙산사 참관, 한국문화 특강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동경복지대 윤문구 교수와 모치즈키 유키미 교수는 “양 대학은 2006년 학술 및 교육교류 협약 체결 후 상호 신뢰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며 “프로그램의 참여하는 학생들이 양국 교류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동대 한국어교원학과 이현우 교수 역시 “참여 학생들만을 위한 맞춤형 문화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양국 젊은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일본 동경복지대 학생 12명과 교수 등 14명이 7박8일 간 글로벌캠퍼스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연수한다고 밝혔다. /사진=경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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