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연세대는 원주캠퍼스 정보통계학과 학생들이 SAS 코리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18년도 제16회 SAS 분석 챔피언십’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SAS 분석 챔피언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 공모전으로 올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사고 위험구역 예측과 교통 안전을 위한 방안 도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390여 명(21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정보통계학과 학생들이 금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장인호(정보통계 13), 김효범(정보통계 13), 최정윤(정보통계 14) 팀은 심사위원단에게 “선행 변수를 활용한 분석 설계 및 예측 모델이 훌륭했으며, 개인별 위험도 모델을 활용한 개인화된 안전 방안이 돋보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정보통계학과는 ‘SAS 분석 챔피언십’에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였으며, 2번의 대상과 2번의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연세대학교 정보통계학과는 2014년부터 학부생을 대상으로 YDMS(Yonsei Data Mining School, 지도교수 안재준) 라는 연구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YDMS의 독자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제공을 통해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계학과는 2018년도 2학기부터 SAS와 공동 자격 인증 프로그램 ‘SAS 조인트 서티피케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교과목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SAS Global과 연세대학교 정보통계학과가 공동 발급하는 “SAS joint Certificate in Data Science” 라는 명칭의 자격증을 받게 된다.

연세대 정보통신학과 /사진=연세대 원주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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