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군산대는 20일 산학협력관 청춘당(코워킹스페이스)에서 전북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군산대 고교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8월초부터 진행된 서류전형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 및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군산대 총장상)은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머리카락 청소용품인 '스피드클린' 아이템을 출품한 남원 제일고 김재승 학생 외 1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전북기계공고 김리현 외 4명과, 한국치즈과학고 남도호 외 1명 등 2개팀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원광정보예술고 이수민 외 1명, 전북기계공고 양상찬 외 1명, 전주생명과학고 유명석외 1명 등 3개팀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원광정보예술고 박유진 외 1명, 전북기계공고 오현우 외 2명, 전북기계공고 권산해, 전북기계공고 이광호 외 1명 등 4개팀이 수상했다.

군산대 김현철 창업교육센터장은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1회차 아이디어 경진대회보다 더 많은 고교들이 참여했고, 내년에는 군산시 시장상,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상 등으로 시상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산대는 향후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군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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