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군산대는 곽병선 총장이 최근 대학 가을축제인 황룡제 '황룡골 한마음 音奏歌舞'에서 부인인 송미희씨와 함께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곽 총장은 부인 송씨, 서인호 주무관과 함께 포크송 '밤배'를 선사했다.

행사는 교수, 직원, 학생들이 따로 열어오던 행사를 페스티벌 위크 형식으로 통합해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곽 총장 공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악기연주, 댄스, 합창, 독창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 가운데, 최우수상은 '촛불하나'를 열창한 사회과학대학 조교팀과 우쿠렐레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합주하고 노래한 대학본부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한마음상, 음주가무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군산사랑상품권이 제공됐다. 군산대 총무과 고영길씨는 "같이 근무하면서도 평소 알지 못했던 동료들의 숨겨진 열정과 끼들을 볼 수 있어 놀라웠고, 함께 웃고 즐기면서 동료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곽병선 총장은 "앞으로도 전 구성원이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서로 이해하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군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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