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건국대는 창업지원단이 20일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2018 건국대 창업동아리 창업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창업동아리 창업 콘테스트'는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가진 동아리를 발굴/지원하고, 학생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5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건국대 학생 창업동아리 '목마른 사자들'팀은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 콘텐츠 '남성 전문 뷰티 웹서비스, 남자의 파우치'를 개발했다. 방민석 팀장은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 콘텐츠 제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유통채널이 희소한 남성 뷰티 시장에서 최초 진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타투 데일리 케어 로션 아이템을 만든 'NOBS'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흰점박이 꽃무지 유충을 이용한 넙치 치어용 배합사료를 만든 'RE'팀이 수상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대회에서 수상한 팀은 대학생 창업강좌,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KU 1대1 스타트업 멘토링, KU 대학생 창업캠프 등 건국대 창업지원단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민상기 총장은 "대회를 통해 교내 창업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의 창업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과를 이루고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