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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경쟁률] 12개한의대 23.66대1 '소폭상승'상승7개 하락4개 진입1개.. 논술유일 경희대 '하락', 가천대 '폭락'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14일 마감한 2019한의대 경쟁률은 12개교 23.66대1(정원내, 모집393명/지원9370명)로 작년 23.22대1(377명/8745명)보다 소폭상승했다. 모집인원이 작년 377명보다 19명 늘어난 396명임에도, 지원인원이 작년 8754명보다 616명이나 늘어난 9370명이다. 상대적으로 지원인원이 많을 수밖에 없는 논술에서 경쟁률이 하락한 게 전체경쟁률 하락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었지만, 학종의 상승세가 전체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논술은 경희대 1개교만 실시, 경희대 논술경쟁률 하락이 전체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교과전형만 운영하는 가천대는 작년보다 대폭 하락하면서 전체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정도였다. 대구한의대 세명대 원광대가 경쟁률이 특히 상승하며 전체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수능최저 없는 경희대 학종, 대전대 학종, 우석대 학종이 경쟁률 상승을 뒷받침했다. 상지대가 수시선발에 합류하며 올해 수시 한의대는 12개교로 늘었다.

2019한의대 경쟁률 1위는 작년에 이어 경희대다. 48.64대1(75명/3648명)이다. 선호도 최고의 대학이기도 하지만 논술실시의 유일한 대학으로, 높은 논술경쟁률에 힘입어 1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진=경희대 제공

<전형별.. 학종 상승, 교과 논술 하락>
전형별로 학종 상승, 교과 논술 하락의 결과다. 학종은 올해 13.88대1(163명/2262명)로 작년 10/57대1(173명/1829명)보다 상승세가 뚜렷하다. 작년엔 전년 13.31대1(90명/1198명)보다 하락했다. 올해 수험생 사이에 학종이 안착된 결과라 볼 수 있다. 올해 부산대가 학종을 폐지하고 교과로 선발한 변화도 있다. 모집인원이 작년 173명에서 올해 163명으로 10명 줄었지만, 지원인원은 작년 1829명보다 433명 늘어난 2262명이다. 인문 자연 인문/자연(계열구분 없음) 모두 경쟁률이 오른 상황이다. 인문이 작년 7.67대1(52명/399명)보다 오른 11.15대1(48명/535명)이다. 모집인원이 4명 줄었지만 지원인원이 136명 늘었다. 자연은 작년 10.57대1(90명/951명)보다 오른 14.32대1(84명/1203명)이다. 모집이 6명 줄었지만 지원이 252명 늘었다. 인/자는 작년 15.45대1(31명/479명)보다 오른 16.9대1(31명/524명)이다. 모집은 변화가 없는 가운데 지원이 45명 늘었다.

교과는 작년 20.72대1(172명/3563명)보다 하락한 19.69대1(201명/3958명)이다. 모집인원이 작년 172명보다 29명 많은 201명이라는 게 하락원인이 될 수 있다. 지원인원은 작년 3563명보다 395명 늘어난 3958명이다. 부산대가 작년 선발하지 않던 교과를 올해 선발했다. 자연계열 지원이 떨어졌다. 인문과 인/자는 오르고 자연은 하락했다. 인문은 작년 14.03대1(33명/463명)보다 오른 17.93대1(42명/753명)이다. 모집이 9명 늘었는데, 지원은 290명이나 늘었다. 인/자는 작년 16.09대1(47명/756명)보다 오른 18.68대1(53명/990명)이다. 모집이 6명 늘었는데, 지원은 234명이나 늘었다. 자연은 작년 25.48대1(92명/2344명)보다 하락한 29.9대1(106명/2215명)이다. 모집이 14명 늘었지만 지원은 129명이나 줄었다.

논술은 경희대가 유일하게 실시한다. 작년 105.06대1(32명/3362명)보다 하락한 98.44대1(32명/3150명)이다. 모집은 작년과 동일했지만 지원이 212명 줄었다. 인문 자연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 인문은 작년 217.38대1(8명/1739명)보다 하락한 196대1(8명/1568명)이다. 자연은 작년 67.63대1(24명/1623명)보다 하락한 65.92대1(24명/1582명)이다. 인문 자연 각 171명 41명 지원이 줄었다. 인문 지원 하락이 눈에 띈다.

<논술 실시 경희대, 48.64대1 '최고'>
2019한의대 경쟁률 1위는 작년에 이어 경희대다. 48.64대1(75명/3648명)이다. 선호도 최고의 대학이기도 하지만 논술실시의 유일한 대학으로, 높은 논술경쟁률에 힘입어 1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희대에 이어 가천대 26.9대1(10명/269명) 대구한의대 22.09대1(76명/1679명) 동신대 22.5대1(20명/450명) 상지대 21.4대1(5명/107명) 동국대(경주) 19.79대1(42명/831명) 부산대 18.5대1(20명/370명) 동의대 17.35대1(20명/347명) 우석대 16.78대1(9명/151명) 대전대 14.2대1(45명/639명) 세명대 13.52대1(25명/338명) 원광대 11.04대1(49명/541명) 순이다.

- 상승 7개대학
올해 한의대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대구한의대 동신대 부산대 동의대 우석대 세명대 원광대의 7개교다.

대구한의대는 22.09대1(76명/1679명)로 작년 20.12대1(66명/1328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10명 늘어났지만 지원이 351명이나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결과다.

학종과 교과로 선발한다. 학종 교과 고루 등락이 자리한다. 학종은 지역인재와 기린인재에서 선발한다. 학종 기린인재는 인문 자연 모두 올랐다. 인문은 작년 9.14대1(7명/64명)보다 상승한 9.5대1(10명/95명)이다. 모집이 3명 늘었지만 지원이 31명 늘었다. 자연은 작년 16.57대1(7명/116명)보다 상승한 23.2대1(10명/232명)이다. 모집이 3명 늘었지만 지원이 116명이나 늘었다. 학종 지역인재는 인문은 떨어지고 자연은 올랐다. 인문은 작년 12.67대1(3명/38명)보다 하락한 9.8대1(5명/49명)이다. 모집이 2명 늘었는데 지원은 11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자연은 작년 17.4대1(10명/174명)보다 상승한 19.8대1이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24명 늘었다.

교과는 일반 면접 고른기회의 3종으로 선발한다. 면접은 상승, 일반과 고른기회는 하락했다. 면접은 인문 자연 모두 상승했다. 인문이 작년 14대1(10명/140명)보다 상승한 19.2대1(10명/192명)이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52명 늘었다. 자연은 작년 20.64대1(14명/289명)보다 상승한 29.67대1(12명/356명)이다. 모집이 2명 줄어 상승구조에서 지원이 67명 늘었다. 일반은 자연만 선발한다. 작년 35.42대1(12명/425명)보다 하락한 35.25대1(12명/423명)이다. 모집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2명 줄었다. 고른기회는 자연만 선발한다. 작년 27.33대1(3명/82명)보다 하락한 14.2대1(5명/71명)이다. 모집이 2명 늘어 하락구조에서 지원도 11명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동신대는 22.5대1(20명/450명)로 작년 19.15대1(20명/383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67명 늘었다. 작년 학종폐지 이후 올해도 학종 없이 교과로만 선발한다. 작년 교과 사회배려대상자를 선발했지만 올해 폐지하고, 교과 일반(학생부교과)와 지역인재로만 선발한다. 올해도 모든 전형에 인문자연 계열구분 없이 선한다.

일반(학생부교과)는 29.9대1(10명/299명)로 작년 23.1대1(10명/231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지원이 68명 늘었다. 교과 지역인재는 15.1대1(10명/151명)로 작년 16대1(8명/128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이 2명 늘었는데 지원은 2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부산대는 학종폐지 교과신설의 변화에서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18.5대1(20명/370명)로 작년 5.05대1(20명/101명)보다 대폭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269명 늘었다. 신설 교과 일반에서 인문은 22.43대1(7명/157명), 자연은 16.38대1(13명/21명)을 기록했다. 작년엔 교과 없이 학종에서만 인문 4.71대1(7명/33명), 자연 5.23대1(13명/68명)을 기록했다.

동의대는 17.35대1(20명/347명)로 작년 17.05대1(20명/341명)보다 소폭상승했다. 모집은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6명 늘었다. 학종과 교과로 선발, 두 전형 모두 인문자연 계열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종 지역인재Ⅰ은 15.6대1(10명/156명)로 작년 13.2대1(10명/132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24명 늘었다. 교과 일반고교과는 19.1대1(10명/191명)로 작년 20.9대1(10명/209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18명 줄었다.

우석대는 16.78대1(9명/151명)로 작년 15.33대1(9명/138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13명 늘었다. 학종 지역인재로만 인문자연 계열구분 없이 선발한다.

세명대는 13.52대1(25명/338명)로 작년 8.71대1(24명/209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1명 늘었는데 지원이 129명이나 늘었다. 학종과 교과로만 계열구분 없이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 상승 결과다. 학종 학생부조합은 13.71대1(7명/96명)로 작년 6.43대1(7명/45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은 그대로인데 지원이 51명 늘었다. 교과는 학생부교과Ⅱ와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Ⅱ는 16.33대1(12명/196명)로 작년 12대1(10명/120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2명 늘었지만 지원이 76명이나 늘었다. 지역인재는 7.67대1(6명/46명)로 작년 6.29대1(7명/44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1명 줄고 지원이 2명 늘었다.

원광대는 11.04대1(49명/541명)로 작년 6.55대1(56명/367명)보다 대폭상승했다. 모집이 7명 줄어 경쟁률 상승 구조에서 지원이 174명이나 늘었다. 학종으로만 선발한다. 세부전형은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북) 지역인재(광주/전남)의 3종이다. 학생부종합은 인문17대1(5명/85명)로 작년 5.6대1(10명/56명)보다 대폭 올랐다. 모집이 5명 줄어 상승구조였던 데다 지원이 29명 늘었다. 자연은 16.15대1(13명/210명)로 작년 8.33대1(15명/125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2명 줄었지만 지원이 85명이나 늘었다.

지역인재(전북) 인문은 5.38대1(8명/43명)로 작년 4대1(8명/32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 지원이 11명 늘었다. 자연은 11.1대1(10명/111명)로 작년 7.3대1(10명/73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38명이나 늘었다. 지역인재(광주/전남) 인문은 4.6대1(5명/23명)로 작년 3.6대1(5명/18명)보다 상승했다. 모집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5명 늘었다. 자연은 8.63대1(8명/69명)로 작년 7.88대1(8명/63명)보다 상승했다. 모집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6명 늘었다.

- 하락 4개대학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경희대 가천대 동국대(경주) 대전대의 4개교다.

경희대는 올해 48.64대1(75명/3648명)로 작년 56.79대1(66명/3748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이 9명 늘어 하락구조에서 지원이 100명 줄었다. 논술과 학종(네오르네상스)에서 한의예를 선발한다. 논술은 인문 자연 모두 하락했다. 인문이 작년 217.38대1(8명/1739명)보다 하락한 196대1(8명/1568명)이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171명 줄었다. 자연은 작년 67.63대1(24명/1623명)보다 하락한 65.92대1이다. 모집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41명 줄었다. 학종(네오르네상스)는 인문은 올랐지만 자연은 떨어졌다. 인문은 작년 13.3대1(10명/133명)보다 상승한 15.38대1(13명/200명), 자연은 작년 10.54대1(24명/253명)보다 하락한 65.92대1(24명/1582명)이다. 인문은 모집이 3명 늘어 경쟁률 하락구조에서 지원이 67명 늘었다. 자연도 모집이 6명 늘어 경쟁률 하락구조에서 지원이 45명 늘어난 데 그쳤다.

가천대는 26.9대1(10명/269명)로 작년 48.7대1(10명/487명)보다 크게 떨어졌다. 교과 학생부우수자에서만 선발, 모집은 10명 그대로이지만 지원이 218명이나 줄었다.

동국대(경주)는 19.79대1(42명/831명)로 작년 21.79대1(42명/915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은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84명 줄었다. 학종과 교과로 선발한다. 학종은 참사람 1종이다. 인문자연 계열구분 없이 24.2대1(5명/121명)로 작년 32.8대1(5명/164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 지원이 43명 줄었다. 교과는 교과 면접 지역인재의 3종이다. 면접 인문과 지역인재에서 상승했다. 면접 인문은 22.29대1(7명/156명)로 작년 20.71대1(7명/145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로 지원이 11명 늘었다. 자연은 22.63대1(8명/181명)로 작년 22.63대1(8명/181명)과 동일하다. 지역인재는 자연만 모집하며 14.57대1(7명/102명)로 작년 13.57대1(7명/95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 지원이 7명 늘었다. 교과는 자연만 선발한다. 18.07대1(15명/271명)로 작년 22대1(15명/330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 지원은 59명이나 줄었다.

대전대는 14.2대1(45명/639명)로 작년 16.75대1(44명/737명)보다 하락했다. 모집 1명 늘었고, 지원은 98명 줄었다. 학종과 교과로 선발한다. 학종은 혜화인재 1종이다. 인문 자연 모두 상승했다. 인문 20대1(2명/40명)로 작년 12.5대1(2명/25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은 그대로인 채 지원이 15명 늘었다. 자연도 상승이다. 28.33대1(3명/85명)로 작년 26.33대1(3명/79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그대로인 채 지원이 6명 늘었다. 교과는 일반과 교과우수자로 2종이다. 교과 일반은 인문은 상승했지만 자연은 하락했다. 인문은 9.6대1(10명/96명)로 작년 10.89대1(9명/98명)보다 하락했다. 모집 1명 늘어난 가운데 지원이 2명 줄었다. 자연은 13.39대1(16명/214명)로 작년 16.07대1(15명/241명)보다 하락했다. 모집 1명 늘어난 가운데 지원이 27명 줄었다. 교과우수자는 인문 상승 자연 하락이다. 인문은 14.83대1(6명/89명)로 작년 11.43대1(7명/80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이 1명 줄었고 지원은 9명 늘었다. 자연은 14.38대1(8명/115명)로 작년 26.75대1(8명/214명)보다 대폭하락했다. 모집은 그대로인 채 지원이 99명이나 줄었다.

상지대는 올해 수시 선발에 들어섰다. 교과 일반으로만 계열구분 없이 선발한다. 5명 모집에 107명 지원으로 21.4대1이다.

<수능최저 없는 한의대 3개전형 '상승'>
의학계열은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한의대 가운데 학종 선발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곳도 있다. 12개대학이 총 28개전형으로 2019한의대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28개전형 중 경희대 학종(네오르네상스), 대전대 학종(혜화인재), 우석대 학종(지역인재)의 3개전형만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최저 미적용 전형은 전반적 경쟁률 상승이다. 경희대 인문, 대전대 인문 자연, 우석자 인/자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경희대 자연만 경쟁률이 하락했다.

경희대 학종(네오르네상스) 인문은 13명 모집에 200명이 지원, 15.38대1로 작년 13.3대1(10명/133명)보다 상승했다. 자연은 30명 모집에 298명이 지원, 9.93대1로 작년 10.54대1(24명/253명)보다 하락했다. 대전대 학종(혜화인재) 인문은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 20대 1로 작년 12.5대1(2명/25명)보다 대폭상승했다. 자연도 3명 모집에 85명이 지원, 28.33대1로 작년 26.33대1(3명/79명)보다 상승했다. 우석대 학종(지역인재)는 인문자연 계열구분 없이 9명 모집에 151명 지원으로 16.78대1이다. 작년 9명 모집에 138명 지원으로 기록한 15.33대1보다 상승했다.

경희대는 학종(네오르네상스)로 수능최저 없이 한의예 인재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의 전형방법이다. 면접은 수능이후 12월2일에 실시한다. 수능최저 부담이 없고 면접도 수능이후에 실시한다.

대전대 학종(혜화인재)는 올해 전형방법이 수험생 중심으로 전면 바뀌었다. 1단계 교과성적에서의 불리함을 2단계에서 뒤집을만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작년엔 1단계에서 교과20%+서류종합평가80%, 2단계에서 1단계50%+면접50%였지만, 올해 1단계는 동일하게 가되 2단계에서 교과14%+서류종합평가56%+면접30%로 교과 영향력이 낮아지고 서류영향력이 높아졌다. 수능최저 부담이 없지만 면접은 수능이전 10월22일로, 수능 전에 부담은 있다.

우석대 학종(지역인재)는 수능최저도 없고 자소서도 없는 특징이다. 1단계 학생부종합평가100%, 2단계 1단계70%+면접30%의 단계별 전형이다. 수능최저와 자소서에 부담은 없지만, 면접이 수능이전 10월26~28일에 실시되면서 수능이전 부담은 있다.

한편 학종 교과 논술로 실시되는 한의예 수시는 논술은 경희대만이 실시, 학종은 대부분 면접, 교과는 교과100%의 전형방법이다. 논술고사와 학종면접고사가 수능이전인지 이후인지에 따라 '수능납치'의 가능성에서 벗어날지, 수능이전 면접부담에서 벗어날지 갈린다. 수능이전에 고사를 실시한다면, 수시에 합격했을 때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생각보다 수능을 잘봤을 경우, '더 나은 대학'으로의 정시지원 기회를 놓치게 된다. '수시납치'라 불리는 현상이다. 수능이전 고사를 실시할 경우 수능리듬을 헤칠 우려도 있다.

다만 2019한의대 수시모집에는 오히려 수능이전 고사실시가 긍정적 결과로 나왔다. 수능이전에 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은 대전대 학종(혜화인재) 10월22일, 우석대 학종(지역인재) 10월26~28일, 세명대 학종(학생부종합) 10월26~27일의 3개전형이다. 3개전형 모두 경쟁률이 올랐다. 수능최저 미적용으로 경쟁률이 오른 대전대 혜화인재와 우석대 지역인재에 더해 세명대 학종(학생부종합)은 계열구분 없이 7명 모집에 96명이 지원, 13.71대1로 작년 6.43대1(7명/45명)보다 경쟁률이 대폭상승했다. 모집인원이 그대로인 채 지원이 51명 늘었다. 다만, 3개전형 중 대전대 학종과 우석대 학종이 수능최저 없는 전형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수능최저 미적용이 수능이전 고사실시보다 강한 매력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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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기자  inca@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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