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전남교육청은 전남미용고가 1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네 꿈을 JOB아라’ 취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취업캠프는 11월 1일부터 현장 실습 파견을 나갈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이미지 메이킹 및 직장예절 교육을 시작으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경제 교육, 미용인으로서 진로와 비전, 졸업생의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관련 산업체의 전문 외부강사 및 졸업생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특히, 첫날 진행되었던 ‘네 꿈을 JOB 아라’ 발표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취업캠프를 준비하면서 만들었던 각 반별 작품들의 주제를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으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진로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날은 리챠드 프로헤어 외 9곳의 산업체 대표 및 인사 담당자 38명이 전국에서 참여한 가운데 업체 설명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취업하길 희망하는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와 연계하여 전남미용고 현장 실습생이 직업 현장에서 실시하는 훈련과정이 원활히 수행되고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산업체 설명회 후 10개 산업체별로 1:1 모의 면접의 기회를 통해 희망하는 산업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구체적인 정보와 취업 제안을 얻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남미용고 취업캠프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이수영 교장은 “취업캠프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취업을 나가게 될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전문 미용인으로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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