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상대는 지하안전영향평가서 검토업무의 전문지식 습득 및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공학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지하안전영향평가 특별교육과정에 관한 위탁교육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월 1일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10m 이상 굴착공사 시 사업자는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작성하여 승인기관의 검토/승인을 받아야 함에 따라 평가서 검토기관(LH,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 등) 및 작성 대행업체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전문가과정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상대 공학연구원과 LH는 산/학/연 간 융합을 통한 특별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공학연구원 건설 및 도시재생 연구센터 주관으로 센터 소속 전임교원과 다양한 외부 강사진을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통한 질 높은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총 16주 간 매주 수요일 저녁 3시간씩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30명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지하안전영향평가 검토업무 관련 전문지식습득을 통한 기술력 향상, 최신 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학문탐구와 실제 업무 접근 방향 등 제시,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산학 간 유대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는 맞춤식 교육과정 등이다. 이론강의는 LH 본사에서 진행하고 실습강의는 경상대에서 진행한다.

경상대전경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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