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는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9월 18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18KU-안암 캠퍼스타운 페어(KU-Anam Campustown Fair)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 KU-안암 캠퍼스타운 페어는 고려대와 고려대 학생들을 비롯하여 지역 내 청년들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안암동의 재생이라는 가치 아래 함께 노력했던 지난 1년의 성과들을 돌아보고 향후 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도약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캠퍼스타운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 공유 및 비전 달성을 위해 <스마트 스타트업 빌리지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는 ▲청년창업 빌리지 생태계 구축 방안, ▲청년창업과 지역연계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주)메디트 대표를 맡고 있는 장민호 고려대 교수,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입주팀 대표로 ‘팝인브리지’와 ‘에이올’이 참가해 논의를 펼친다.

간담회에 이어서 창업팀에 대한 지원 연장 협약식, 창업경진대회 입상팀 시상식 및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데모데이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고려대는 캠퍼스타운 입주팀의 성과 발표 등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 투자 유치로 이어지게끔 할 예정이며 나아가 캠퍼스타운의 인지도 향상으로 차후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팀들이 더욱 많이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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