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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경쟁률] 상위17개대 교과 8.11대1 ‘소폭 하락’.. 시립대 '최고’인하대 중앙대 톱3.. ‘상승’ 5개교 ‘하락’ 5개교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9.16 19:04
  • 호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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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상위17개대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10개대학의 2019수시 최종경쟁률은 8.11대1(모집5450명/지원4만4218명)로 나타났다. 작년 8.66대1(5448명/4만7200명)보다 소폭 하락한 결과다. 전체 모집인원은 작년보다 2명이 줄면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지원자는 2982명이 감소했다. 작년 모집인원 증가와 함께 경쟁률이 상승하면서 올해는 지원자가 다소 줄어든 양상이다. 

서울시립대가 경쟁률 상승을 기록하며 올해도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인하대(11.02대1) 중앙대(10.44대1) 한국외대(9.24대1) 숙명여대(8.11대1) 홍익대(7.7대1) 한양대(7.56대1) 단국대(6.54대1) 이화여대(5.61대1) 고려대(3.49대1) 순으로 나타났다. 시립대를 포함해 인하 중앙 한양 이화 등 5개교의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한국외 숙명 홍익 단국 고려 등 나머지 5개교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경쟁률 최하위를 기록한 고대의 경우 나머지 대학에 비해 다소 까다로운 전형방법 탓에 낮은 경쟁률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대학이 교과성적100%로 선발하는 반면 고대는 1단계 교과성적, 2단계 면접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전형방법에 수능최저까지 적용하기 때문이다. 

교과 경쟁률 집계는 상위17개대학 중 교과전형을 운영하는 10개교 정원내 11개전형을 대상으로 했다. 고른기회 성격의 전형은 제외했으며 교과로 분류되지만 전형성격이 다른 홍대 학생부적성은 제외했다.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대 등 4개교는 교과전형을 운영하지 않는다. 건국대는 2017학년, 동국대 연세대는 작년 교과전형을 폐지했다.

상위17개대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10개대학의 2019수시 최종경쟁률은 8.11대1(모집5450명/지원4만4218명)로 나타났다. 작년 8.66대1(5448명/4만7200명)보다 소폭 하락한 결과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시립대 학생부교과 ‘최고’.. ‘상승’ 중대 인하대 한대 이대 등 5개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립대가 교과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시립대는 학생부교과는 189명을 모집한 가운데 2909명이 지원하며 15.39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작년 14.67대1(195명/2860명)보다 상승한 결과다. 올해 모집인원 6명을 줄였지만 지원자는 49명이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2017학년 신설한 시립대 교과는 2017 13.25대1(170명/2253명), 2018 14.67대1(195명/2860명), 2018 15.39대1(189명/2909명)의 추이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최고경쟁률은 경제학부였다. 8명 모집에 251명이 지원해 31.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공학과24.6대1(5명/123명) 국제관계학과23.5대1(6명/141명) 영어영문학과22대1(2명/44명) 중국어문화학과22대1(4명/8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저경쟁률도 10대1에 육박했다. 생명과학과는 9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9.56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도시행정학과10.5대1(6명/63명) 물리학과10.75대1(4명/43명) 도시공학과11.17대1(6명/67명) 경영학부11.61대1(46명/53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학교장추천을 신설하며 모집인원 증가폭이 가장 컸던 중대도 경쟁률이 상승했다. 567명 모집에 5921명이 지원하며 10.44대1로 마감했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가 10.58대1(417명/4412명), 학교장추천이 10.06대1(150명/1509명)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는 작년보다 모집인원 62명이 줄었지만 지원자는 470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경우다. 작년 10.19대1(479명/4882명)보다 경쟁률이 소폭 올랐다. 

학생부교과에서는 화학신소재공학부, 학교장추천에서는 기계공학부가 각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화학신소재공학부는 6명 모집에 211명이 지원해 35.17대1, 기계공학부는 8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19.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감직전 오전10시까지 14명 모집에 불과 10명이 지원하며 미달을 빚던 학생부교과 예술공학대학은 오후6시 마감까지 8시간 만에 66명이 지원하며 5.43대1(14명/76명)로 마감했다. 

인하대는 모집인원 축소에도 오히려 지원자가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학생부교과 700명 모집에 7716명이 지원하며 11.02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작년보다 모집인원 43명이 줄었지만 지원자는 1087명이 늘었다. 마감전날 철학과 식품영양학과(자연) 사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육학과 정치외교학과 등 6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겪었지만 마감당일 5941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최종 미달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없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건축학부(인문)이었다. 5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29.2대1의 경쟁률이다. 해양과학과26대1(9명/105명) 건축학부(자연) 수학과 각 25.83대1(12명/310명) 공간정보공학과(자연)23.33대1(6명/14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저경쟁률은 사회교육과다. 8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4.88대1로 마감했다. 기계공학과5.57대1(30명/167명) 항공우주공학과5.73대1(5.73대1) 전자공학과6.06대1(18명/109명) 교육학과6.25대1(8명/50명) 순이다.

한대는 모집인원 축소영향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298명 모집에 2252명 지원으로 최종 7.56대1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7.12대1(317명/2258명)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지원자 6명이 줄었지만 모집인원 19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올랐다. 마감전날 11개학과 미달을 겪으며 불과 1.83대1에 그쳤던 경쟁률은 당일 1698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최고경쟁률은 생명공학과가 차지했다. 3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하며 14.67대1의 경쟁률이다. 행정학과13.50대1 정치외교학과12.50대1 자원환경공학과11.00대1 건축학부(인문)10.67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저경쟁률은 정보시스템학과(상경)이다. 5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4.4대1의 경쟁률이다. 국어국문학과 철학과 각 5대1(4명/20명), 중어중문학과 사회학과 각 5.6대1(5명/28명)로 뒤를 이었다. 

이대는 모집인원 축소에도 지원자가 늘며 경쟁률이 상승했다. 최종경쟁률 5.61대1이다. 400명 모집에 2242명이 지원했다. 작년의 경우 올해보다 80명 많은 480명을 모집한 가운데 2192명이 지원하며 4.57대1로 마감했다. 지원자 51명이 증가한 셈이다. 초등교육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5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해 8.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영학부7.83대1(12명/94명) 화학생명분자과학부7.68대1(22명/169명) 심리학과7.67대1(9명/69명)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7.64대1(11명/8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하락 5개교.. 고대 '최하위', 까다로운 전형방법 탓>
경쟁률 하락을 기록한 대학도 5곳이다. 외대를 비롯해 숙대 홍대 단대 고대 등이다. 대부분 모집인원을 작년보다 늘렸거나 작년 수준을 유지한 대학들이다. 외대 숙대 단대는 작년보다 각 10명 40명 39명이 증가했으며, 고대는 작년 규모를 유지했다. 단대는 유일하게 모집인원 확대에도 지원자가 더욱 줄어들며 경쟁률 하락을 기록했다. 

외대는 모집인원을 소폭 늘렸음에도 경쟁률이 하락했다. 작년 9.59대1(550명/5275명)에서 올해 9.24대1(560명/5177명)로 낮아졌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독일어교육과다. 3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20대1의 경쟁률이다. 프랑스어교육과17.75대1(4명/71명) 국제학부17.67대1(3명/53명) 전자공학과16.6대1(5명/83명) 국제통상학과16대1(5명/80명) 순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아랍어통번역학과다. 10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4.9대1의 경쟁률이다. 체코/슬로바키아어과5대1(10명/50명) 수학과5대1(8명/40명)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5.1대1(10명/51명) 아프리카학부5.25대1(12명/6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숙대는 작년보다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모집인원 확대폭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학업우수자 8.11대1(315명/2556명)을 기록했다. 작년 8.29대1(275명/2280명)에서 모집인원은 40명이 증가한 반면 지원인원은 276명 늘어난 데 그쳤다. 올해 숙대 교과 모집인원은 지난 4년간 가장 큰 규모다. 공학계열 경쟁률이 높았다. 최고경쟁률은 전자공학전공이 차지했다. 7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15.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명시스템학부13.63대1(8명/109명) 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융합전공13.4대1(5명/67명) 역사문화학과12.6대1(5명/63명) ICT융합공학부-IT공학전공12.09대1(11명/13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홍대는 축소폭이 다소 컸다. 작년 10.47대1(736명/7704명)에서 올해 7.7대1(709명/5462명)로 하락했다. 작년보다 모집인원 27명이 줄어든 가운데 지원자는 2242명이 감소했다. 2016 10.74대1(1307명/1만1122명), 2017 9.37대1(853명/7715명), 2018 10.47대1(736명/7704명)로 10대1내외를 유지하던 경쟁률이 올해 7.7대1(709명/5462명)로 떨어진 모습이다. 서울캠은 어문계열 경쟁률이 높았다. 최고경쟁률을 불어불문학과가 차지했다. 6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17대1의 경쟁률이다. 독어독문학과14.83대1(6명/89명) 국어국문학과 13.4대1(5명/67명) 영어영문학과 13.29대1(7명/93명) 실내건축학전공10.25대1(4명/41명) 순으로 나타났다. 

단대는 모집인원은 증가한 반면 지원인원은 줄면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작년보다 39명 늘어난 1312명을 모집한 가운데 8587명이 지원하며 6.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지원자 2894명이 줄었다. 모집인원이 증가한데도 지원자가 줄어든 것은 작년 경쟁률이 지난 3년간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단대 교과는 1273명 모집에 1만1481명이 지원하며 9.02대1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모집인원은 220명, 지원인원은 2717명이 늘었다. 

고대도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400명 모집에 1395명이 지원하며 3.49대1을 기록했다. 작년과 동일한 인원을 모집한 가운데 지원자는 244명이 줄었다. 작년 경쟁률은 4.1대1(400명/1639명)이었다. 지난 4년간 최저경쟁률이다. 

고대 학교추천Ⅰ은 전형방법이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상위대학이라 하더라도 대다수 대학의 교과전형이 교과성적100%의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고대는 유일하게 면접을 실시하는 2단계 전형을 운영한다. 이대도 교과에서 면접을 실시하긴 하지만 일괄합산 방식으로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기회를 부여한다. 이대가 수능최저 미적용으로 선발하는 것과 달리 고대는 2단계 전형방법에 수능최저까지 적용하면서 지원 단계부터 최상위권 학생들로 추려진 것으로 보인다. 

최고경쟁률은 독어독문학과다. 4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8.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학과6.2대1(5명/31명) 가정교육과4.75대1(4명/19명) 언어학과4.67대1(3명/14명) 기계공학부4.64대1(14명/65명) 순이다. 최저경쟁률은 식품공학과였다. 5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이다. 식품자원경제학과2.17대1(6명/13명) 지리교육과2.25대1(4명/9명) 철학과2.25대1(4명/9명) 한국사학과2.33대1(3명/7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는 탓에 3대1이하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에서는 지원자 전원이 1단계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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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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