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상대는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BK21플러스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일본 쇼난빌리지국제센터에서 제13회 기계/항공/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ISMAI-13 2018)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과 일본 메이지대학 우수제조기술엔지니어교육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본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계열학부, 경상대학교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2007년 2월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와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계열학부가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기 시작해 벌써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일본과 한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는데 그동안 발표된 논문만 모두 912편에 이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에서는 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큐브다이나믹, CAE코리아(주), 로맥스코리아 등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도 메이지대학, 동경공업대학, Nippon Steel & Sumimoto Metal Co, 닛산자동차(주), 도시바(주), 미쯔비시(주) 등에서도 전문가들이 참석하였고, 중국의 서남대학교, Huaihai과학기술대학교, 캐나다 University of Alberta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참석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 첨단 기계/항공/정보공학에 관한 새로운 연구 성과물과 개발 내용에 관한 기조연설, 특별강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등 모두 5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들을 통해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산업체ㆍ연구소ㆍ대학교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미래전망에 관한 연구・개발의 최근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경상대학교와 메이지대학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의 실적과 교수들 간의 국제공동연구, 학생들의 장단기연수 등의 실적에 힘입어 2009년 4월 경상대학교와 메이지대학이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경상대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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