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추천 17.75대1, 특기자 14.6대1, 고른기회 11.67대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14일 오후6시 2019수시모집을 마감하는 GIST대학은 마감전날 13일 오후6시 기준 13.93대1(정원내 모집180명/지원2508명)을 기록중이다. 작년 최종경쟁률 15.19대1(180명/2734명)의 약 91.7% 수준이다. 전날 이미 작년 최종의 90%를 넘어서면서 경쟁률 상승 기대를 높였다. 마감당일 지원자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전형별로 일반 12.84대1(115명/1477명),  학교장추천 17.75대1(40명/710명), 고른기회 11.67대1(15명/175명), 특기자 14.6대1(10명/146명)을 기록하고 있다. 

GIST대학을 비롯한 KAIST DGIST UNIST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은 수시 6회지원 제한 등 대교협의 대입제한사항에서 자유롭다. 수시에서 일반대 6곳에 지원했더라도 과기원은 지원횟수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원서접수 기간도 대학이 자율로 정할 수 있다. 올해 DGIST는 대교협이 정한 접수기간인 10일보다 이른 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다만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일반대와 접수일정을 맞추는 편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홍익대 단국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14일 오후6시 2019수시모집을 마감하는 GIST대학은 마감전날 13일 오후6시 기준 13.93대1(정원내 모집180명/지원2508명)을 기록중이다. /사진=GIST대학 제공

<마감전날 일반 12.84대1>
마감전날 일반전형은 12.84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115명 모집에 1477명이 지원했다. 작년 최종경쟁률 12.5대1(125명/1562명)과 비교해 94.6% 수준이다. 일반전형은 2016 11.42대1에서 2017 16.17대1로 크게 치솟은 이후 작년 12.5대1로 다소 하락했다. 

<마감전날 학교장추천 17.75대1>
마감전날 학교장추천은 17.75대1을 기록중이다. 40명 모집에 710명이 지원했다. 작년 최종경쟁률 26.73대1(30명/802명)의 88.5% 수준이다. 학교장추천은 매년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2016 20.52대1, 2017 21.25대1로 2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에 더해 작년에는 26.73대1까지 경쟁률이 올랐다. 

<마감전날 특기자 14.6대1>
마감전날 특기자는 14.6대1을 기록중이다. 10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했다. 작년 최종경쟁률은 14.2대1(10명/142명)을 기록했다. 마감당일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고른기회는 11.67대1을 기록중이다. 10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했다. 작년 최종경쟁률 15.2대1(15명/228명)에 비하면 여전히 낮다.

GIST대학은 전 신입생을 학과/전공 구분 없이 기초교육학부로 선발한다. 1~2학년 때는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과 인문 사회과학 예술 체육 등의 폭넓은 기초학문을 학습한 뒤 3학년 진학시 전공선언을 통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전기전자컴퓨터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지구/환경공학 중 하나를 전공한다. GIST대학은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주 전공 분야의 이수학점을 최대 12과목 36학점까지만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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