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른기회 15.2대1, 학교장추천 9.94대1, 특기자 8.8대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14일 오후6시 2019수시모집을 마감하는 DGIST는 마감전날 13일 오후4시 기준 10.6대1(정원내 모집210명 내외/지원2226명)을 기록중이다. 마감전날 작년 최종경쟁률 11.4대1(210명/2393명)의 93%수준을 상회하면서 경쟁률 상승이 기대된다. 전형별로 일반 10.64대1, 학교장추천 9.94대1, 특기자 8.8대1, 고른기회 15.2대1을 기록하고 있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홍익대 단국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14일 오후6시 2019수시모집을 마감하는 DGIST는 마감전날 13일 오후4시 기준 10.6대1(정원내 모집210명 내외/지원2226명)을 기록중이다. 마감전날 작년 최종경쟁률 11.4대1(210명/2393명)의 93%수준을 기록하면서 경쟁률 상승이 기대된다. /사진=DGIST제공

<마감전날 일반 10.64대1>
마감전날 일반전형은 10.64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140명 모집에 1489명이 지원했다. 작년 최종경쟁률 11.01대1(140명/1542명)의 약 96.6%수준으로 마감일까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5 7.76대1, 2016 7.72대1, 2017 10.84대1, 2018 11.01대1로 올해도 경쟁률이 상승할 경우 3년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게 된다. 

<마감전날 학교장추천 9.94대1>
마감전날 학교장추천은 9.94대1을 기록중이다. 50명 모집에 497명이 지원했다. 작년 최종경쟁률은 12.16대1(50명/608명)을 기록했다. 고른기회전형을 제외 일반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3개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학교장추천은 과고 영재학교 출신의 지원을 제한해 일반고 출신을 배려한 전형설계가 돋보이는 전형이다. 

<마감전날 특기자 8.8대1>
마감전날 특기자는 8.8대1을 기록중이다. 10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했다. 이미 작년 최종경쟁률 9.1대1(10명/91명)에 육박하면서 경쟁률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마감전날 고른기회는 15.2대1을 기록중이다. 10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했다. 작년 최종경쟁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고른기회 역시 지원자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작년 고른기회는 최종경쟁률 15.2대1(10명/152명)로 전체 4개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최초 무학과 단일학부 선발을 도입한 DGIST는 올해도 무학과 선발을 이어간다. 새로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복합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의지다. DGIST 수시는 일반,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등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3개전형은 물론, 특기자전형(이하 특기자)도 동일한 전형방법을 적용해 어느 대학보다도 간결한 전형을 자랑한다. 특기자의 경우 지원자격에서 출신 고교 유형을 제한하지 않아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활짝 열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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