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의예69.53대1 치의예56.06대1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19 연세대 수시 최종경쟁률은 20.57대1을 기록, 작년 21.02대1보다 소폭하락했다. 12일 오후6시 수시원서접수를 마감한 연세대는 정원내 기준 20.57대1(모집2415명/지원4만966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21.02대1(2415명/5만771명)보다 지원자가 1105명 줄었다. 논술은 지원인원이 줄었지만 모집인원이 줄어들며 경쟁률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논술로 57.05대1(643명/3만6683명)의 경쟁률이다. 학종 활동우수형9.29대1(635명/5902명) 면접형6.75대1(260명/1754명)이다.

이과생에게 관심이 높은 의예는 학종(면접형) 8.70대1(10명/87명), 학종(활동우수형) 12.54대1(13명/163명), 논술 69.53대1(34명/2364명), 특기자(과학공학인재) 6.41대1(27명/173명)을 기록했다. 치의예는 학종(면접형) 4.75대1(4명/19명), 학종(활동우수형) 8.17대1(6명/49명), 논술 56.06대1(18명/1009명), 특기자(과학공학인재) 6.46대1(13명/84명)을 기록했다. 문과생에게 관심이 높은 경영은 학종(면접형) 4.94대1(35명/173명), 학종(활동우수형) 7.09대1(70명/496명), 논술 78.43대1(49명/3843명)을 기록했다.

마감전날 학종(면접형)과 학종(활동우수형) 7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겪고 있었지만, 마감직전 이후 최종 미달학과는 없다. 마감전날 미달은 학종(면접형)의 경우 시스템과학과0.33대1(3명/1명) 식품영양학과(인문)0.5대1(4명/0명) 사회복지학과0.5대1(4명/2명) 화학과0.67대1(3명/2명) 철학과0.75대1(4명/3명)의 5개, 학종(활동우수형)의 경우 식품영양학과(인문)0.58대1(12명/3명) 도시공학과0.8대1(5명/4명)의 2개학과였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홍익대 단국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연세대는 2019수시모집에서 작년 21.02대1보다 소폭하락한 20.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은 지원인원이 줄었지만 모집인원이 줄어들며 경쟁률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사진=연세대 제공

<최종 논술 57.05대1.. 심리 139.33대1 '최고'>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논술은 57.05대1의 높은 경쟁률이다. 작년 55.64대1보다도 상승했다. 올해 643명 모집에 3만6683명이 지원한 결과다. 작년엔 683명 모집에 3만8004명이 지원했었다.

최고경쟁률의 모집단위는 심리학과다. 6명 모집에 836명이 지원, 139.33대1의 경쟁률이다. 언론홍보영상학부96.71대1 철학과89.33대1 문헌정보학과85.80대1 사학과84.38대1 순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도시공학과다. 11명 모집에 421명이 지원해 38.27대1의 경쟁률이다. 천문우주학과 기계공학부 각38.33대1 물리학과38.73대1 화학과40.27대1 순이다.

<최종 학종(활동우수형) 9.29대1.. 생명공학 24.4대1 '최고'>
논술에 이어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학종(활동우수형)은 9.29대1로 마감했다. 작년 9.89대1보다 소폭하락했다. 올해 635명 모집에 5902명이 지원한 결과다. 작년엔 474명 모집에 4690명이 지원했었다. 지원인원은 늘었지만, 늘어난 모집인원은 따라잡지 못했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생명공학과다. 5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 24.40대1의 경쟁률이다. 시스템생물학과21.50대1 수학과21.20대1 컴퓨터과학과20.00대1 국어국문학과17.14대1 순이다.

최저경쟁률 모집단위는 신학과다. 24명 모집에 89명이 지원, 3.71대1의 경쟁률이다. 간호학과(인문)4.32대1 실내건축학과(인문)4.70대1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의류환경학과(인문자연) 각5.00대1 순이다.

<최종 학종(면접형) 6.75대1.. 컴퓨터학 12대1 '최고'>
학종(면접형)은 6.75대1로 마감했다. 작년 6.05대1보다 소폭상승했다. 올해 260명 모집에 1754명이 지원한 결과다. 작년엔 동일한 260명 모집에 1572명이 지원했었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컴퓨터과학과다. 4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12.00대1의 경쟁률이다. 기계공학부11.57대1 생명공학과10.67대1 문화인류학과10.50대1 천문우주학과10.00대1 순이다.

최저경쟁률 모집단위는 불어불문학과다. 2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4.00대1의 경쟁률이다. 노어노문학과4.50대1 간호학과(인문)4.70대1 철학과 치의예과 각4.75대1 순이다.

<최종 특기자 IT 8.2대1>
특기자는 전형별로 특기자(IT명품인재)8.2대1(15명/123명) 특기자(사회과학인재)7.82대1(60명/469명) 특기자(과학공학인재)7.6대1(263명/1998명) 특기자(인문학인재)5.05대1(80명/404명) 특기자(국제)4.87대1(343명/1670명) 순이다. 마감직전 대비 사회과학이 과학공학과 자리를 바꿔 앞서 위치한 변화다.

특기자(IT명품인재)는 글로벌융합공학부만이 15명 모집한다. 123명 지원해 8.2대1을 기록했다.

특기자(사회과학인재)에서 경영학과가 7.67대1(24명/184명)로 마감했다.

특기자(과학공학인재)에서 치의예과가 6.46대1(13명/84명) 의예과가 6.41대1(27명/173명)로 마감했다.

특기자(국제)에서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국내고)는 114명 모집에 456명이 지원, 4대1로 마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