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센터 현판 증정식’을 6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판 증정식은 신규 선정된 ICT연구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계획 및 비전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ICT연구센터간로 선정된 대학들간의 유대관계를 증진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 국민대 유지수 총장, IITP 석제범 센터장을 비롯하여 신규로 선정된 15개 대학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지능형 반도체, 양자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15개 신규 센터를 선정하였으며, 연간 600여명의 학생과 75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여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고급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규 선정된 ‘국민대 에너지 인터넷 연구센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데이터‧AI 등 플랫폼 경제뿐만 아니라 혁신인재 양성이 중요한 만큼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핵심 연구인력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대학 ICT연구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장영민(전자공학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친화형 컨소시엄 구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 수요기반의 선행연구개발과 인력 수급이 가능해졌다”며 “대학이 수행중인 LINC+사업, BK21+사업을 연계하여 다양한 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국민대 전경/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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