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3 여학생 대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이화외고가 서울 중3 여학생을 대상으로 2018학년 하반기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5일 중 1일 참여하는 방식이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외고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학전형 합격 TIP △원어민 교사 영어/전공어 체험 △캠퍼스 투어 △이화 박물관 관람 △재학생과의 만남 등을 준비했다.
참가신청은 이화외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중학교별로 접수를 받는다. 중학교 담당 교사가 직접 접수하며 최소인원 제한은 없다. 1일 참여정원은 35명이다. 선착순 접수하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화외고는 전국 유일의 여학교 외고다. 여학생만 모집하기 때문에 서울 6개 외고 가운데 모집인원이 가장 적다. 지난해에는 정원내 150명을 모집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 120명 사회통합 30명이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4개전공을 운영한다. 소규모 정원에도 매년 뚜렷한 대입실적을 내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18학년 대입에서는 수시6명과 정시1명으로 7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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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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