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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전국자사고] 10개교 2720명 모집.. '정시확대, 인기상승 전망'12월초 동시 원서접수.. 내신 변화 '유의'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9.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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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는 12월초 일제히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모집시기가 일반고와 동일한 후기로 바뀐 탓이다. 12월1일 김천고, 7일 북일고에 이어 10일부터 8개교가 동시에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10개교가 정원내 2720명을 모집한다. 임직원자녀전형을 운영하는 광철고 포철고 등이 정원을 줄이면서 작년보다 50명이 줄었다. 2022대입개편으로 정시확대가 예견된 가운데 전통적으로 정시에 강한 전국단위 자사고는  최근 학종까지 섭렵하면서 인기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모집시기가 바뀌면서 접수일정 뿐 아니라 전형방법도 변화가 생겼다. 전체 전형일정이 짧아진 탓에 민사고는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전형단계를 축소했다. 다만 교과성적 서류평가 면접 체력검사 등 평가요소는 동일하다. 민사고를 비롯해 대부분 고교에서 내신반영범위가 확대된 변화도 있다. 민사고는 1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전 학기, 북일 하나 현대청운은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4개학기로 늘었다. 교과반영범위 등 세부적인 변화가 있지만 전형방법의 큰 틀은 동일하다. 10개교 모두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로 1.5~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면접 평가로 합격자를 정한다. 일부 고교는 2단계에서 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초중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영재학교를 제외하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지원이 가능한 고교유형이다. 정부가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국자사고는 전환가능성이 가장 낮은 고교유형이기도 하다. 법인전입금 부담비율이 학생납입금의 20%이상인 전국자사고는 다른 고교유형과 달리 재단건전성이 높기 때문에 학생충원이나 재정부담을 이유로 전환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사 광철 포철 상산 현청 하나 등 6개교는 2001년 자립형사립고 시절부터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온 학교들로 정부정책이나 대입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는 12월초 일제히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모집시기가 일반고와 동일한 후기로 바뀐 탓이다. 12월1일 김천고, 7일 북일고에 이어 10일부터 8개교가 동시에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작년 경쟁률 1위를 기록한 하나고의 전경. /사진=하나고 제공

<정원내 2720명 모집 ‘50명 축소’.. 일반전형 1797명>
전국자사고 10개교는 정원내 2720명을 모집한다. 작년보다 50명이 줄었다. 광철(30명) 포철 (12명) 김천(8명) 등 3곳에서 정원을 감축했다. 전형별로 △일반 1797명 △사회통합 358명 △기타 565명을 모집한다. 기타전형은 임직원자녀 지역인재 체육특기자전형 등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하나고는 전국단위로 모집하던 임직원자녀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정원내 모집인원 전원을 서울에서 모집한다. 상산고는 전국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 모집인원을 3명 늘렸다. 북일고는 국제과정을 폐지하면서 일반계 모집인원 30명이 늘었다. 국제과정 모집인원이 일반계로 이동한 것으로 전체 정원은 동일하다. 외대부고는 올해 과정별 모집을 폐지했다. 과정구분 없이 전형과 지역만 구분해 모집한다.
 
<전형방법.. 민사고 2단계 ‘축소’>
올해는 민사고의 전형방법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민사고는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전형단계를 축소했다. 자사고 모집시기가 후기로 바뀌면서 전형기간이 짧아졌기 때문이다. 작년까지 민사고는 3단계 전형으로 전국자사고 중에서도 가장 이른 9월에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다만 평가내용은 동일하다. 작년 2,3단계 전형을 2단계로 합치면서 교과성적 서류평가 면접/체력검사 등 전형요소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1단계 교과성적100%로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체력검사를 거쳐 합격자를 정한다. 

하나고는 작년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 면접평가 체력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서울시와의 협약에 따라 강남/서초/송파구에 거주하는 학생은 정원의 20%(40명) 이내로 제한한다. 

외대부고는 1단계 교과성적과 출결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면접비중이 확대됐다. 작년 2단계는 서류25점 면접35점을 합산해 60점으로 평가했지만 올해는 서류 없이 면접60점으로 평가한다. 2단계 합격자에 한해 자소서 제출을 요구한다. 교사추천서는 폐지됐다. 사회통합은 1단계 공개추첨으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상산고는 1단계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으로 2배수 이내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정한다. 작년의 경우 교과외성적으로 출결 봉사활동 비교과 등 다양한 영역을 반영했지만 올해는 교과외요소로 출결만 반영한다. 교과성적을 300점 만점으로 환산한 뒤 출결상황을 감점한다. 

현대청운고 전형방법은 작년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2단계 점수 각 500점을 합산해 1000점 만점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포철고는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성적을 합산해 160점 만점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 후 1단계성적 160점과 서류/면접 점수 4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북일고 전형방법도 변화가 없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으로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인천하늘고는 1단계에서 교과성적240점과 출결 감점으로 정원의 2배수의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성적240점과 면접80점으로 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전 전형에 공통으로 적용한다. 김천고는 1단계에서 교과성적240점과 출결10점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성적250점과 면접60점을 합산해 310점 만점 성적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광철고는 1단계에서 내신성적160점과 출결상황을 감점해 모집인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 뒤 1단계성적160점과 면접4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 1단계 교과, 반영학기 변화 '유의'
10개교 모두 1단계 교과성적으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학교마다 반영교과와 반영학기가 다르고 올해 변화가 생긴 학교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은 성취도 점수를 환산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전국적 인기를 자랑하는 자사고이기 때문에 대다수 지원자의 내신성적은 최상위권일 확률이 높다. 

전 교과를 반영하는 곳은 민사고와 북일고 두 곳이다. 김천고는 반영교과가 가장 적다. 국영수에서 2과목, 사과에서 1과목을 택해 3과목을 반영한다. 상산고는 국영수와 사과 중 1과목을 택해 4과목을 반영한다. 나머지 6개교는 국영수사과 5과목을 반영한다. 

하나고는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4개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모집시기가 미뤄지면서 반영학기도 늘었다. 2학년1학기20% 2학년2학기20% 3학년1학기30% 3학년2학기30%의 비율로 반영한다. 반영과목은 국 영 수 과 사회/역사 등 5개과목이다. 과목별로 국(3) 영(3) 수(3) 과(1) 사회/역사(1) 등 가중치를 적용한다. 성취도 점수를 환산하는 방식이다. 출결은 무단결석일수에 0.1점을 곱해 감점한다. 무단지각 무단조퇴 무단결과 중 3회를 무단결석 1일로 간주한다. 출결점수는 2018년 11월8일까지 중학교 재학기간을 원칙으로 한다. 

외대부고도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4개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2학년1학기20% 2학년2학기20% 3학년1학기30% 3학년2학기30%의 비율이다. 국(10) 수(10) 영(10) 사(5) 과(5)의 가중치를 적용한다. 출결점수는 교과성적 총점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결석일수 1일마다 0.2점씩 차감한다. 

민사고는 반영학기가 늘었다. 1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전 학기를 반영한다. 학기별 반영비율은 1학년1학기5% 1학년2학기5% 2학년1학기20% 2학년2학기20% 3학년1학기25% 3학년2학기25%다. 자유학기 등으로 한 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최근 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 성적으로 반영한다. 과목별 반영단위는 다르다. 국수영과는 각 5단위, 사회/역사는 각 3단위, 도덕/선택과목은 각 2단위, 기가/음/미/체는 각 1단위 반영한다. 교과성적이 동점인 경우 최근 학기 성적이 우수한 순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그럼에도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우수 교과성취도 개수 순, 무단결석 적은 순으로 동점자를 처리한다. 

상산고는 2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3개학기를 반영한다. 작년보다 반영학기가 줄었다. 학기별 반영비율은 2학년1학기20% 2학년2학기30% 3학년1학기50%다. 학생부에 기록된 교과별 성취도를 점수로 환산한다. 교과별 배점은 수(100점) 국(70점) 영(70점) 과/사(60점)이다. 출결은 2018년 11월30일까지 중학교 재학기간이 기준이다. 무단결석 무단지각 무단조퇴 무단결과는 횟수를 합산해 3회를 무단결석 1일로 계산한다. 무단결석 1일당 1점을 감점한다. 

현대청운고는 교과성적 반영범위가 작년 3개학기에서 올해 4개학기로 늘었다. 고입 동시실시로 선발시기가 늦어지면서 반영범위가 3학년2학기까지 확대됐다.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4개학기다. 2학년1,2학기는 각 20%, 3학년1,2학기는 각 30%로 반영한다. 과목별로 국25% 영30% 수35% 사5% 과5%로 반영한다. 국영수 비중이 월등한 가운데 수학에 무게를 뒀다. 성적은 성취도점수를 환산해 반영한다. 이외과목이라도 성취도 C를 받은 경우 0.5점, D는 1점, E는 1.5점을 감점한다. 체육/예술 과목의 경우 성취도 C는 총점에서 1점씩 감점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당 1점씩 감점하며, 무단 지각/조퇴/결과는 횟수를 합산해 3회를 1일로 계산한다. 

포철고는 1학년2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4개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학기별 25%로 반영한다. 반영과목은 국(20%) 수(25%) 영(25%) 과(15%) 사(15%) 등 5개과목이다. 과목별 성취도를 점수로 환산한다. 사회교과는 학기별로 역사를 필수로 반영하고, 역사가 없는 학기는 사회와 도덕 중 우수한 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 과목은 성취도 C인 경우만 0.15점을 총점에서 감점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당 0.2점을 감점한다. 

북일고는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학기별 반영비율은 2학년1학기20% 2학기25% 3학년1학기35% 2학기20%다. 반영교과는 국 영 수 사(사회/역사/도덕) 과 기타(기가/체/미/음) 등 전 교과를 반영한다. 배점은 교과마다 다르다. 국30점 영40점 수50점 사30점 과36점 기타14점이다. 각 학기 성취도 환산점수 합으로 교과성적을 산출한다. 자유학기 등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상 특정 학기의 교과성적이 없는 경우에는 지원시점 기준 가장 최근학기의 동일 반영교과 성적으로 대체한다. 1회에 한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대상으로 지우개 찬스(B성취도를 A로 변경)를 활용할 수 있다. C/D/E는 변경할 수 없다. 

인천하늘고는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4개학기를 반영한다. 국수영과사 4과목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국40점 수60점 영60점 과40점 사40점을 반영해 240점 만점이며 과목별로 2학년40% 3학년60%를 반영한다. 사회교과는 학기별로 해당학기에 수강한 사회/역사/도덕 중 1개를 택해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성취도 수준을 환산해 산출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마다 1점을 감점한다. 1,2,3학년 전체를 합산해 반영하며 무단지각/조퇴/결과는 합해 3회를 무단결석 1일로 환산한다. 2회 이하는 버린다. 

김천고는 1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5개학기를 반영한다. 1학년1,2학기 각 10%, 2학년 1,2학기 각 25%, 3학년1학기 30%의 비율이다. 국영수 중 2과목과 사과 중 1과목 등 3과목을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 선택과목은 5개학기 동안 동일하게 적용한다. 자유학기를 실시한 경우 3학년1학기 성적으로 대체한다. 출결은 10점 만점으로 무단결석일수에 0.5점을 곱해 감점한다.

광철고는 1학년2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4개학기를 반영한다. 1학년2학기20% 2학년1학기25% 2학년2학기25% 3학년1학기30%의 비율이다. 자유학기가 있을 경우 1학년1학기 성적부터 반영할 수 있다. 반영교과는 국(20%) 수(30%) 영(20%) 과(15%) 사(15%) 등 5개교과다. 체육교과 성적은 성취도 기준에 따라 감점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당 3점을 감점한다. 다른 자사고에 비해 출결감점이 큰 편이다. 

- 2단계 면접.. 민사 하나, 체력검사 실시
2단계는 면접이다. 일부 고교에서는 서류평가 배점을 별도로 두며, 체력검사를 실시한다. 하나 민사 현청 포철 등 4개교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를 실시한다. 민사와 하나는 체력검사도 진행한다. 민사고를 제외한 9개교가 평가영역별 배점을 둔 가운데 민사고만 교과 서류 면접/체력을 종합평가해 합격자를 정한다. 

하나고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면접배점이 확대됐다. 작년 서류와 면접 각 30점에서 서류 20점, 면접 40점으로 배점이 조정됐다. 서류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평가한다. 평가영역은 자기주도학습(15점) 인성(5점)이다. 면접도 자기주도학습영역(35점)과 인성영역(5점)으로 평가한다. 체력검사는 별도 배점이 없다. 종목별 남/여 이수기준을 만족하면 된다. 종목은 윗몸일으키기와 오래달리기 두 가지다. 윗몸일으키기는 1분 동안 △남자25회 △여자15회 기준이며, 오래달리기는 13분 동안 △남자2000미터 △여자1600미터를 완주해야 한다. 

민사고는 전국자사고 10곳 중 교과지식 활용도가 높은 면접을 실시한다. 개별면접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 영재성(발전가능성) 공동체생활역량 인성 등을 평가한다. 5개면접실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개영역에 20분으로, 총 100분 동안 면접을 실시한다. 한 학생이 5개의 면접실에 들어가게 되며, 각 면접실의 면접관들은 수험생의 제출서류에 나타난 관심 영역이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질문을 하게 된다. 분야에 따라 개별 또는 집단 면접을 실시할 수 있다. 1개 면접실에서 2~3명의 면접관이 진행하기 때문에 총 10여 명 이상의 면접관과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실용영어’ 면접을 제외한 모든 면접은 우리말로 진행한다. 

체력검사는 오래달리기에서 왕복오래달리기(셔틀런)로 바뀌었다. 민사고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운동장에서 오래달리기(남4km/여3.6km)를 실시했지만 체력검사를 한 겨울에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라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왕복오래달리기로 종목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왕복오래달라기는 15~20m 구간을 왕복하여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종목이다.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를 만족해야 한다. 

외대부고는 개별면접만 실시한다. 면접위원 3인이 지원자 1인을 평가한다. 상산고 면접은 창의융합면접(60점)과 인성/독서면접(40점)으로 나뉜다. 창의융합과 인성독서 각 10~15분 동안 실시한다. 2~4명의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평가한다. 서류내용을 확인하는 면접과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대청운고는 개인별 집단별 질의응답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5개 이상의 질문으로 구성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자기주도(학업역량) 인성(학업외소양) 각 10점으로 평가한다. 

포철고는 서류와 면접을 각 20점으로 평가한다. 서류평가 항목은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5점) △자기주도학습과정(5점) △독서(5점) △인성(5점)이다.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을 제외하고 3학년1학기까지만 반영한다. 면접에서도 지원동기및진로계획 자기주도학습과정 잠재능력 핵심인성요소 등을 평가한다. 북일고 면접은 개별면접과 공통면접으로 나뉜다. 개별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 지원동기및진로계획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등을 평가한다. 공통면접에서는 도덕적 판단을 요구하는 공통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과 판단력을 평가한다. 창의적 사고력에 기초한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공통질문으로 지원자의 상황판단능력 논리적 사고능력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인천하늘고는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자소서는 1단계 합격자만 작성할 수 있다. 제출된 서류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한다. 자기주도학습영역60점 인성영역20점으로 80점 만점이다. 김천고도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 내신성적표 자소서를 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단편적인 교과지식을 묻는 질문은 지양하고 학생의 성실성 가치관 지도력 특기적성 잠재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평가한다. 광철고는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으로 나눠 평가한다.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다. 

<작년 경쟁률, 10개교 2.01대1.. 하나고 ‘4년연속 1위’>
작년 원서접수 결과 10개교 평균 경쟁률은 2.01대1로 나타났다. 정원내 2770명 모집에 5570명이 지원했다. 2016학년까지 4년간 상승곡선을 그려왔던 경쟁률이 최근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하락세를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하나고가 차지했다. 최종 3.38대1로 전국자사고 10곳 가운데 유일하게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학년 외대부고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후 4년연속 1위자리를 지켰다. 이어 민사 2.58대1(모집165명/지원426명), 외대부 2.57대1(350명/898명), 상산 2.08대1(360명/747명), 인천하늘 2.08대1(225명/467명), 현대청운 2.06대1(180명/371명), 북일 1.95대1(360명/701명), 포철 1.72대1(372명/638명), 광철 1.17대1(310명/363명), 김천 1.15대1(248명/284명) 순으로 나타났다. 외대부고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민사고가 외대부고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전국단위 자사고 경쟁률은 서울대 등록실적 만큼 양극화가 뚜렷한 특징이다. 하나고가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광철고와 김천고는 1대 1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학종중심의 대입지형 변화로 수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하나고와 민사고의 경쟁률이 앞서는 모습도 나타났다. 

임직원자녀 사회통합 지역인재 등을 제외한 전국모집 일반전형 기준으로는 인천하늘고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6.6대1(25명/165명)이다. 다소 하락했지만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탓에 올해도 상당한 경쟁률을 자랑했다. 이어 포철 3.67대1(100명/367명), 북일 3.47대1(123명/427명), 외대부 3.14대1(196명/615명), 민사 2.58대1(165명/426명), 상산 2.17대1(260명/565명), 현대청운 2.09대1(172명/359명), 광철 2대1(78명/156명), 김천 1.42대1(99명/141명) 순으로 형성됐다. 일반전형 모집인원 전원을 서울에서만 모집하는 하나고는 3.68대 1(148명/545명)을 기록했다. 

<원서접수, 12월1일 김천 필두 개막>
원서접수는 12월1일 김천고를 필두로 시작된다. 북일고가 12월7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김천고의 뒤를 잇고 나머지 8개교는 12월10일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0개교의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된다. 12월12일은 김천 북일 포철 하나 등 4개교, 13일은 광철 민사 상산 인천하늘 현대청운 등 5개교가 접수를 마감하며 14일 외대부고를 끝으로 원서접수가 마무리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북일고가 가장 이르다. 12월14일 발표한다. 이어 인천하늘 12월15일, 김천 하나 광철 17일, 현대청운 외대부 18일, 포철 19일, 상산 21일, 민사 24일 순으로 이어진다. 일부 고교는 1단계 합격자 발표 이후에 자소서를 받는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2단계 면접은 김천과 포철이 가장 먼저 실시한다. 두 학교 모두 12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면접을 실시한다. 이어 상산은 27일부터 29일까지, 민사는 27일부터 30일까지, 현대청운은 28일부터 29일까지, 하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하늘은 29일 하루, 외대부고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철은 29일부터 31일까지, 북일은 30일 하루 동안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포철이 12월27일 가장 먼저 발표한다. 28일 김천이 합격자를 발표한 뒤 외대부고가 내년 1월3일 합격자를 공개한다. 나머지 7개교는 모두 내년 1월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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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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