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접수 5일부터 11일 오후6시까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경기외고가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IB공개수업과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13일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경기외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1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전8시부터 9시까지는 1부 IB교육과정, 대학진학 관련 설명회를 실시한다. 오전9시10분부터 오후4시까지는 IB수업에 참관한다. 경기외고는 국내 정규고교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 공인 교육과정인 IB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전 세계 147개국 3700여 개 학교가 도입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세계 모든 대학이 공인하는 입학기준이 된다. 2010년 도입해 2011년 1월 IB인증을 받았다. 

전 과정이 영어로 이뤄지는 IB과정은 여타 외고의 방과후과정과 달리 정규과정으로서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경기외고의 해외대학 합격실적이 두드러지는 이유다. 올해 IB과정 졸업생 23명이 해외 47개 대학에서 무려 117건의 합격(중복)실적을 냈다. QS세계대학평가 100위권 내 합격실적만 100건에 이른다. 

영국대학 중에선 2017년 QS세계대학평가 6위, 영국 1위를 기록한 옥스퍼드 합격실적 1건을 비롯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14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2건, 에든버러 2건, 킹스 칼리지 런던(KCL) 8건 등 60건의 합격실적을 냈다. 미국대학 중에선 코넬 2건, 유펜 1건 등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해 존스홉킨스 1건, UC버클리 2건 등 30건의 실적이다. 

경기외고가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IB공개수업과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13일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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