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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전국자사고] 민사고 165명 모집.. '전형 2단계 축소'교과성적, 3학년2학기까지 반영.. 원서접수 12월10일부터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9.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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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민사고는 올해 전형단계를 2단계로 단축한다. 교과성적은 3학년1학기가 아닌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자사고 모집시기가 후기로 바뀐 탓이다. 원서접수 시작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전형일정도 총 5주로 짧아졌다. 다만 평가내용은 동일하다. 교과성적 서류평가 면접/체력검사 등 전형요소를 작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12월10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전국일반 165명 이내 모집>
민사고는 올해도 전국 일반전형으로 남/여 11학급 165명 이내를 모집한다. 국내 중학교 졸업자이거나 2019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을 통해 '민사고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 자'라는 자격을 명시했다. 민사고 관계자는 "민사고는 학교 정규일과 중에 영어를 상용하며 많은 교과 수업에서 영어원서 교재를 쓰고, 평가까지 영어로 진행한다"며 "민사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소화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영어 능력이 필수다. 외부 공인성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학생 스스로 적정 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추기를 원해서 입학요강에 삽인된 지원자격이다. 전형과정에서 학생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민사고는 올해 전형단계를 2단계로 단축한다. 교과성적은 3학년1학기가 아닌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자사고 모집시기가 후기로 바뀐 탓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단계 교과성적100%, 정원 2배수 선발>
1단계 교과성적100%로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작년 3배수에서 선발배수가 줄었다. 전형단계가 축소된 탓이다. 반영학기도 한 학기 더 늘었다. 1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학기별 반영비율은 1학년1학기5% 2학기5% 2학년1학기20% 2학기20% 3학년1학기25% 2학기25% 등이다. 자유학기 등으로 한 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최근 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 성적으로 반영한다. 

전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과목별 반영단위는 다르다. 국어/수학/영어/과학은 5단위, 사회/역사는 각 3단위, 도덕/선택과목은 각 2단위, 기술가정/음악/미술/체육은 각 1단위 반영한다. 교과성적이 동점인 경우 최근 학기 성적이 우수한 순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그럼에도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우수 교과성취도 개수 순, 무단결석 적은 순으로 동점자를 처리한다. 

<2단계 서류평가+면접/체력검사.. '5개면접실, 영역당 20분'>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와 면접/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작년 2,3단계 전형내용을 합쳤다. 서류평가에서는 자소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종합 심사한다. 

면접은 개별면접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과 영재성(발전가능성), 공동체 생활역량, 인성 등을 평가한다. 5개면접실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개영역에 20분으로, 총 100분 동안 면접을 실시한다. 한 학생이 5개의 면접실에 들어가게 되며, 각 면접실의 면접관들은 수험생의 제출서류에 나타난 관심 영역이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질문을 하게 된다. 분야에 따라 개별 또는 집단 면접을 실시할 수 있다. 1개 면접실에서 2~3명의 면접관이 진행하기 때문에 총 10여 명 이상의 면접관과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실용영어’ 면접을 제외한 모든 면접은 우리말로 진행한다. 

필수4영역과 선택1영역의 구성이다. 필수4영역은 ▲우리말의 이해(국어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어 사용 능력) ▲실용영어(영어로 진행되는 본교 수업 이수 가능성과 창의적 사고력 등) ▲수리적 사고(논리력 분석력 창의력 등) ▲행복한 학교생활(공동체 생활역량 및 인성, 본교 교육 목표 성취 적합성, 기숙학교 생활 적합성, 건강한 자아 적합성 등)이다. 선택은 총 6개 중 하나를 택한다. ▲물질의 이해 ▲생명의 이해 ▲힘과 운동의 이해 ▲지구의 이해 ▲정보의 이해(이하 생활과학영역, 생활에서 부딪히는 과학적 상황에 대한 이해력, 창의적 접근력, 문제해결력 등 측정) ▲인간사회의 이해(중학교 역사, 사회 교과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창의적, 합리적 분석 소양 측정) 중 선택한다.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진다. 민사고 입학 관계자는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기본인지능력 고급사고능력 학업태도 등을 확인한다”며 “간혹 선행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말하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는 면접관이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답을 하도록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학생이 충분히 자기 역량을 보여줬는데도 시간이 남는다면 추가적인 대화가 오갈 수 있다. 하지만 면접에서 기본적으로 평가하고자 하는 것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해했는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체력검사는 오래달리기에서 왕복오래달리기(셔틀런)로 바뀌었다. 민사고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운동장에서 오래달리기(남4km/여3.6km)를 실시했지만 체력검사를 한 겨울에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라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왕복오래달리기로 종목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왕복오래달라기는 15~20m 구간을 왕복하여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종목이다.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를 만족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 심사해 전형위에서 최종 선정한다. 민사고 입학 관계자는 “내신, 서류평가, 면접/체력검사의 전형까지 치른 학생들의 단계별 점수를 단순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16명의 교사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각 학생들의 전형요소별 우수성에 대해 종합 심사해 합격자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 12월10일부터 13일 정오까지>
원서접수는 12월10일부터 13일 정오까지 실시한다. 민사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한 후 입학원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서약서 학생부 등을 우편으로 제출한다. 자소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 양식은 원서접수 기간 약 2주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단계 합격자는 12월24일 정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단계 면접/체력검사는 12월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해 내년 1월4일 오후5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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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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