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상명대는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이 3일부터 베트남 공산당 홍보교육위원회 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연수 주제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관한 국가 정책 및 베트남과의 교류 방안 모색’으로 9월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연수단은 첫날, 환영식에 이어 ‘한국전통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최희수 교수의 강의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견학 등이 진행되며, 2주 교육기간 동안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현장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환영식에는 상명대학교 백웅기 총장과 조항록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공산당 홍보교육위원회의 Bui Truong Giang(브이 쯔엉 지앙) 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홍보교육위원장 및 간부들이 참석했다.  

백웅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외세의 침략에도 민족 고유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연수기간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 보존과 발전방법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이 3일부터 베트남 공산당 홍보교육위원회 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 /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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