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 당일 참석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경기외고가 10월20일 오전10시 봉암홀 2층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당초 9월로 예정했던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설명회를 통해 경기외고 교육과정의 특징과 올해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한다. 최근 공개한 2019전형요항에 의하면 경기외고는 일반전형 160명, 사회통합전형 40명 등 정원내 200명을 모집한다. 영어 4학급(100명), 중국어 2학급(50명), 일본어 2학급(50명) 등 3개전공 가운데 하나를 택해 지원한다. 

작년 원서접수 결과 경기외고 최종경쟁률은 1.54대1로 기록됐다. 정원내 200명 모집에 308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이 1.73대1이며 사회통합은 미달했다. 일반전형 전공별로는 영어가 2.01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일본어 1.6대1, 중국어 1.3대1로 뒤를 이었다. 

경기외고는 국내 대학과 해외 실적 모두 우수한 학교다. 2018대입에서 수시11명 정시4명 등 서울대 등록자 15명을 배출해 전국37위,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수시체제가 돋보이는 결과다. 국내 정규고교 중에선 최초로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DP(IB과정)를 도입해 해외대학 진학실적도 우수하다. 올해 졸업한 IB 6기 23명은 47개교에서 117건의 해외대학 합격(중복)실적을 냈다. 

경기외고가 10월20일 오전10시 봉암홀 2층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당초 9월로 예정했던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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