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참인재).. 자소서 폐지, 전원 면접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신대는 2019수시에서 898명(이하 정원내)을 모집한다. 교과 660명, 학종 238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적성고사는 모집인원을 늘려 262명을 모집한다. 유일하게 인원이 늘어난 전형이다. 국어 수학 2개과목으로 30문항씩 60문항을 1시간 동안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참인재)는 올해 자소서 제출을 폐지한 변화다. 서류60%와 면접40%로 평가해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기회가 주어진다. 한신대는 전 전형에서 계열간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한신대는 2019수시에서 898명(이하 정원내)을 모집한다. 교과 660명, 학종 238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적성고사는 모집인원을 늘려 262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한신대 장공관의 모습. /사진=한신대 제공

<교과 660명 모집>
- 학생부교과Ⅰ 226명, 학생부교과Ⅱ 108명 ‘교과100%’

학생부교과Ⅰ과 학생부교과Ⅱ는 각 226명 108명을 모집한다. 교과100%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국내고 졸업(예정)자 가운데 5개학기 이상 학생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고 체고 방통고 학력인정고와 일반고 전문계반, 특수학교, 학생부체계가 다른 고교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 

교과100% 전형방법은 동일하지만 교과성적 반영방법에서 차이가 있다. 학생부교과Ⅰ은 ▲인문 국어 영어 전과목 ▲자연 수학 영어 전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Ⅱ는 ▲인문 국어3과목 영어3과목 사회3과목 ▲자연 수학3과목 영어3과목 과학3과목 등 각 9과목을 반영한다. 활용지표는 석차등급이다. 

- 적성고사(일반학생) 262명 ‘확대’
모집인원을 늘린 적성고사는 262명을 모집한다. 12명 증가다. 학생부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국내고 졸업(예정)자로서 5개학기 이상 학생부가 있는 자이거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각 30문항으로 총 60문항 4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이다. 시험은 60분 동안 실시한다. 인문 자연 모두 동일한 시험문제로 진행하며 계열에 따라 문항당 배점만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4점 수학3점, 자연계열은 국어3점 수학4점이다. 

한신대 입학관계자는 “교과성적 7등급대까지는 적성고사에서 6점을 더 득점하면 내신 1개등급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며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은 적성고사 성적으로 역전을 노려볼만하다”고 전했다. 적성고사는 12월2일 실시한다.

- 체육실기 20명
체육실기는 휴먼서비스대학 특수체육학과에서만 2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60%와 체육실기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자격은 적성고사전형과 동일하다. 실기고사는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달리기 등 3개종목으로 평가한다. 

- 사회배려자 32명
사회배려자는 32명을 모집한다. 국내고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사회기여자 ▲다문화가정자녀 ▲다자녀가정자녀 ▲아동보호시설생활자 ▲부/모가 장애인인 자녀 ▲민주화운동 공헌자 본인 및 손/자녀 ▲제주 4.3항쟁 희생자의 손/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교과100%로 합격자를 정한다. 

- 국가보훈대상자 12명 
국가보훈대상자는 12명을 모집한다. ‘국가보훈기본법’ 제3조 제2호의 국가보훈대상자로서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과1005로 합격자를 정한다. 

<학종, 238명 모집 ‘자소서 폐지’>
- 학생부종합(참인재) 236명 ‘면접문항 선공개’

학생부종합(참인재)은 236명을 모집한다. 서류평가60%와 면접4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국내고 졸업(예정)자로서 5개학기 이상 학생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학대학은 세례교인으로서 출석교회 담임목사(신부)의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한다. 

올해부터 자소서를 폐지해 학생부만 제출한다. 평가항목은 인성 기초소양 전공적합성이다. 서류는 학업성실성 학업수행능력 전공관심도 성장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은 기초소양 2문항, 전공적성 2문항 등 4문항으로 구성된다. 면접/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 확인기간에 입학처 홈페이지 통해 사전 공개한다. 올해 자소서를 폐지한 대신 기초소양 문제를 자소서 공통문항에 기초해 출제할 계획이다. 한신대 입학처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자소서 작성부담과 어려움을 줄이고, 서류에서 다소 미흡한 학생들도 면접을 통해 합격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면접은 10월20일 실시한다. 

-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2명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아노덴인재학부(상담복지학 상담심리학 e-경영학)에서만 2명을 모집한다. 면접100%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현재 산업체에 재직 중이며, 총 재직경력이 3년 이상인 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 9월10일부터 14일 오후6시까지>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4일 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서류는 19일 오후5시까지 제출할 수 있다. 10월15일부터 20일까지는 면접/실기고사장을 확인할 수 있다. 면접과 실기고사는 10월20일 실시한다. 적성고사는 12월2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초합격자는 적성고사를 제외한 전 전형이 11월2일 오전10시 발표한다.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한다. 적성고사는 12월12일 오전10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시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은 12월20일부터 27일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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