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는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창원대는 23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의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일반대학 187개교 중 창원대를 포함해 상위 64%인 120개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정원감축 없이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들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을 제한을 받지 않으며, 정부지원 국책사업 신청과 관련한 불이익도 받지 않음으로써 지속가능한 대학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최근 3년간 대학의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정성지표 결과를 합산·도출해 창원대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했다.  

최해범 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창원대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는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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