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동대는 17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카자흐스탄 사카림대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특별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6월8일 입국해 지난 10주간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체험 과정을 진행해 왔다. 경동대는 중앙아시아 대학들과의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해 왔으며, 7월에는 해외봉사단 학생 30명이 카자흐스탄 사카림대를 찾아 한국어, K-POP, 태권도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카림대 지도교수 아셀은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 이해의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학생들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자흐스탄 세메이 소재 사카림대는 5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경동대에는 9개국 43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동대가 17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카자흐스탄 사카림대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특별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경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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