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원광대는 2018년 청년TLO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68억 원을 지원하는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대학기술이전조직)육성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6개월간 대학 산학협력단 소속 연구원으로 채용하는 사업으로써 원광대는 총 80명의 청년 TLO를 채용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8월 말까지 추가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채용인력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13일 학생지원관 산학교육강의실에서 열렸으며, 오인권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의 사업설명에 이어 사업 참여자에 대한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원광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은 청년 TLO들의 연구실 배정 및 업무분장과 더불어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 마케팅, 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술이전사업화 업무 프로세스를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

송문규 원광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확대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며, “기술이전 전문가로 활약할 청년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의 산학협력 성과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2018년 청년TLO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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