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김수미가 닭볶음탕과 닭볶음탕 치즈볶음밥을 요리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선 김수미가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 셰프에게 말복에 꼭 챙겨먹을 보양식을 소개했다.
김수미는 "말복에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보통은 복날에 삼계탕등 닭 요리를 많이들 챙겨 먹는다. 내가 하는 스타일로 하지감자를 넣은 닭볶음탕을 알려드리겠다. 너무 쉽다. 닭볶음탕에는 중닭 사이즈가 적합하다. 토종닭이면 더 좋다"고 설명했다.
◆ 닭볶음탕 레시피
1. 먹기 좋게 자른 생닭은 식초를 한 번 둘러준 후 씻는다.
2. 씻은 닭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건져 찬물에 헹군다.
3. 간장 250ml, 물 500ml, 다진 마늘 1국자, 다진 생강 2.5큰술,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2국자, 매실액 1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당근과 풋고추, 홍고추는 큼직하게 썰어 양념장에 넣고 설탕 3작은술을 넣는다.
5. 넓은 웍에 닭을 넣고 대추 5알, 양념장, 약간의 물, 편 썬 생강 5쪽을 넣고 끓인다.
6. 간을 본 뒤 간장 1국자, 후춧가루 1작은술, 설탕 1작은술을 추가한다.
7. 20분 후 중불로 바꾸고 돌려 깎은 감자, 통마늘 6개, 큼직하게 썬 양파 1개를 넣고 어느정도 익으면 크게 썬 대파 2개를 넣는다.
8. 감자가 익어갈 때 쯤 참기름 1큰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김수미는 닭볶음탕 국물엘 팬에 올리고 밥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다. 그 위에 계란푼 물을 올리고 치즈가루를 올렸다. 이어 통깨, 김가루, 깻잎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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