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대는 기계공학부 CK-I 동남권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이 학생 해외파견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공학 봉사활동을 12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현지를 찾아 낙후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이를 해결할 제품을 고안, 제작 및 설치까지 돕고 있다. 이 국제 봉사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부산대 기계공학부 학생을 포함한 20여 명의 봉사단이 인도네시아 뗄콤(Telkom) 대학 학생들과 팀을 이뤄 시행 중이다.

박원규 단장은 "가내수공업 공정 개선 등 현지 생활과 경제를 돕는 작업을 진행해 현지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실생활에서의 공학적 지식 적용, 전공기반 학업역량 강화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 등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 CK-I 동남권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이 학생 해외파견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공학 봉사활동을 12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서 실시한다. /사진=부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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