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매주 월요일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번 2명의 게스트가 동시에 나와 냉장고를 공개하고 2회로 나누어 자신의 냉장고에 있던 음식만으로 유명 세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때 2명의 게스트 중 먼저가 아닌 그 다음 회에 자신의 냉장고에 있던 음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칠 때 시청률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6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보성과 안재욱 편에서 안재욱 냉장고로 요리 대결이 있었는데 시청률(유료가입)은 4.6%로 지난 주 김보성 냉장고로 음식 대결을 펼쳤을 때 시청률 5.3%보다 0.7%p 낮았다. 이러한 현상은 모델 한현민과 가수 에릭남의 냉장고 공개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7월16일 가수 에릭남의 냉장고 음식으로 요리대결을 했을 때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은 4.1%로 전 주 한현민의 냉장고에 있던 한현민을 위한 요리를 할 때 시청률 4.6%보다 0.5%p 낮았다. 김지우와 박칼린이 게스트로 나왔을때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다. 김지우 냉장고 음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7월2일 시청률은 5.9%였고 그 다음 7월9일 박칼린 냉장고 음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칠 때 시청률은 5.2%로 낮았다.

앞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고려하는 게스트들은 이러한 현상도 참고해 출연준비를 해볼만하다.

안재욱.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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