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보건행정학과가 16일까지 2018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는 보건 체제를 휴먼서비스의 차원에서 접근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최적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보건행정학과의 교육과정은 보건행정 영역, 보건교육 영역, 케어기빙 영역의 3가지로 나뉜다.

보건행정 영역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병원의 보건행정 및 원무의 실제를 배우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재학생은 보건학 뿐만 아니라 기본의료법규, 보건윤리, 보건통계 등의 과목도 심도 있게 학습함으로써 원활하게 보건조직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보건행정 트랙의 교육과정은 해당 분야의 전문화, 정보화 추세가 반영됐으며,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진이 제공하는 양질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 트랙을 이수하면 병원 원무관리, 보건행정직 공무원 등의 직종에서 종사할 수 있다.

보건교육 영역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일반인에게 보건의 중요성을 제고하게 하는 보건교육사를 양성한다. 재학생은 보건 교육의 주안점과 교수법, 보건 프로그램 설계 및 집행의 제반사항을 배우며, 보건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자질을 키울 수 있다. 보건교육 트랙을 이수하면 국가공인자격증인 보건교육사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정부기관과 기업, 학교 등에서 보건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구비하게 된다. 

보건행정학과는 미국 조지아사우스웨스턴대학교의 로잘린 카터 케어기빙 연구소(RCI)와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케어기빙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케어기빙 전문가를 양성한다. 케어기빙 전문가는 전문돌봄제공자(간병사, 요양보호사)와 가족돌봄제공자에 대한 소진예방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돌봄수혜자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서,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유망직종이다. 케어기빙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학생은 두 대학 총장의 공동명의로 발급된 국영문 수료증을 받는다.

고려사이버대는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국제협력/다문화전공)에서 편입생을 ▲경영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휴먼서비스학부(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평생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학과) ▲법/세무학부(법학과, 세무/회계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 등급과 상관없이 학업소양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심층 상담을 원하는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돼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가 16일까지 2018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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